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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달인, 다이어리

해피곰 2013. 1. 1. 20:55

시간관리의 달인, 다이어리

성공으로 가는 조그만 습관 - 2


한 해가 시작하면 충만한 의욕과 함께 다이어리를 장만해 빽빽하게 적어가며 시간관리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다이어리는 점점 텅빈 여백을 보이며 가끔, 존재 자체가 잊혀지곤 한다.

이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면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하루가 24시간인 것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얼마나 알뜰하게 쪼개어 쓰냐에 따라 회사에서의 업무 관리 능력이 좌우된다. 성공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시간 활용 능력이 핵심 역량! 꼼꼼하게 정리한 나만의 다이어리로 1분도 아껴쓰는 철저한 시간관리를 해 보자.

시간관리 No.1 나의 하루를 스토킹하라.

가장 먼저 '나는 회사에서 어떤 사람으로 자라고 싶은가'에 관한 큰 그림을 그려보자. 그리고 목표를 현실에서 실현시키는 단계가 될 하루하루를 재점검한다. 우선, 자신이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지 다이어리에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무슨 일을 했는지 작은 것까지 모두 기록한다.

"매일이 똑같은데 뭘 또 적어?"라고 반문하는 이라면 꼭 도전해보길.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하던 것을 종이에 씀으로써 행동이 보이고, 24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넓은 시야가 생긴다.

시간관리 No.2 1시간 = 55분+5분

가끔, 별달리 일을 많이 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시간이 갑작스레 흘러간 것 같을 때가 있다. "아니, 시간이 언제 이렇게 되었지?"하고 넘어가기엔 1시간은 너무도 큰 가치다.

1시간을 하나의 덩어리가 아닌 55분과 5분의 합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5분을 단지 휴식에만 둔다면 별 의미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다이어리를 정리하면서 잠시 책상 위를 정리하는 식으로짧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일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실행한다면 의미 있게 쓸 수 있다. 55분과 5분으로 시간을 나누어 계획한다면 목표한 시간 내에 일을 마치기 위해서라도 업무 집중도가 더욱 커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시간관리 No.3 포스트잇의 생활화

만약 해야 할 사소한 일 리스트를 깜빡깜빡하진 않는가? 조그만 업무 누수가 모여 큰 실수로 번지게 된다. 깜박하는 일이 빈번해져 초조한 당신이라면 포스트잇을 적극 권장한다.

전화기, 컴퓨터 모니터, 필통 등 포스트잇에 곳곳에 배치하는 작은 시도가 가져올 변화는 매우 크다.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기면 포스트잇에 잊지 않고 적어, 활동해야 할 시간에 맞춰 다이어리에 붙인다. 이것이 곧 '해야할 일 리스트'인 것.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포스트잇에 빠짐없이 적어 정리해 놓았다면 다이어리를 비서삼아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처리할 수 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