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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감기 ◑

해피곰 2008. 8. 27. 20:56

  

환절기 감기

 

왜 초가을이나 초봄 등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가?


환절기에는 일교차를 비롯한 기온 변화가 심해 체온이 급변한다.

 

따라서 몸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과한 에너지 대사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감기 환자의 60% 정도가 바이러스 때문이다.

 

건조한 기후로 인해 코나 목의 점막이 상해 쉽게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투하고, 거기다 급격한 체온 변화 특히 체온 저하는

혈액순환까지 느리게 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감지하여 박멸하는

T임파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됨으로 바이러스가 쉽게 번식한

결과로 보인다.


감기 증상으로는 재채기(들어오는 바이러스를 내보내기 위한 것임),

두통, 체온 상승, 기침, 온몸 근육통, 목과 코의 점막이

붓는 현상이 있다.

 


 

예방과 치료


감기를 비롯한 대다수의 질병은 식욕을 저하시킨다.

 

이는 우리 몸이 병과 싸우기 위해 애쓸 때 에너지 대사까지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에너지 대사가 간단한 것을 섭취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의 한 방편이다.


 

그러므로 과일과 채소 위주로 간단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물성 단백질은 여러 대사 과정을 거치고 노폐물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

 

또한 심한 염증을 유발하여 편도선과 후두를 붓게 해 증세를

악화시키며 질병이 오래 가게 한다.

 

 

 

둘째, 평소보다 물을 2~3배 마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물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낮추며

목과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서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침입한

바이러스를 배출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셋째,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은 우리 몸의 말단 기관으로 손발의 혈액 순환이 막히면

전체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면역력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목욕 후 몸이 차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그리고 평소 규칙적으로 땀 흘리며 운동하는 습관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넷째, 심한 고열로 투통이 심할 때는 얼음을 지퍼 팩에 넣어

물이 새지 않게 한 뒤 천이나 수건을 이용해 목과 이마에 대주면

아무리 심한 두통도 쉽게 다스릴 수 있다.

 

변비가 없다면 숫가루를 1스푼(테이블) 정도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면 감기를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섯째, 담배는 폐와 기관지의 섬모운동을 방해하여 바이러스의

세균의 배출을 막을 뿐 아니라 담배의 여러 독성 물질이 암을

일으키고 기관 점막을 상하게 함으로 끊어야 한다.

 

술도 면역력을 낮추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여러 사람이 모여 있으며 환기가 안 되는 곳은 출입을

삼가고 집에 오면 손발을 씻는 일을 습관화한다.

유아가 있는 가정은 특히 조심하여 아이를 안기 전

반드시 손을 씻는다.


코나 목이 아플 때 습도를 올려 주면(60% 정도) 숨쉬기 훨씬

수월하며, 가래 등을 배출하도록 돕는다.

외출 시 마스크를 하면 도움이 된다.


귀의 통증이 심한 경우 백열등이나 적외선 치료기를 이용하여

귀에 직접 열을 쬐면 통증도 조절되고 쉽게 낫는다.


그러나 호흡곤란 시 즉시 병원에 가야하며 귀의 통증, 고열이나

기침이 적절한 치료에도 1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원래 감기에는 약이 없다. 다만 증상을 다스릴 뿐이다.

 

크고 적건 거의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고 면역력에도 영향을 준다.

 

꼭 필요한 경우 외엔 약을 삼가는 것이 지혜이다.

 


 

(끝)

〈이 자료는 2007년도 ‘가정과 건강’ 10월 호에서 인용됨〉 


 



 

*오늘도 힘차게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