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노란색 물결이......(금산)

 23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충남 금산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가 개최되었다.

문화제 장소로 다락원 옆 향토문화관 야외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우천관계로 다락워누 소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추모준비위원의 그동안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웅장한 모듬북공연과 대금연주(조성칠), 금산지역 시인 양판기님의 추모시 낭독과 금산지역 가수인 길호천님의 추모노래, 추모편지, 공주 연정 국악단의 감동있는 추모연주가 진행되었으며,

 

문화제 마무리는 참석자 모두 평소 노무현 태동령님이 즐겨부르던 '상록수'를 합창한 후 노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끝을 맺었나 했는데....

 

참석자중 한분의 제안으로 노무현대통령을 5번 모두 제창하는 것으로 행사가 끝났습니다.

 

비바람 속에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금산지역주민과 그동안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준비위원및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내년 2주기 행사는 금번 행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기획있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