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를 늘리면 뇌도 움직인다

상체를 늘리면 뇌도 움직인다

뇌는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뇌는 인체의 다른 어느 부위보다도 원활한 혈액 공급이 중요한 곳이다. 뇌 신경세포의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소가 혈액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뇌일혈, 뇌졸증 치매, 알츠하이머, 파키슨병 등 난치성 뇌질환의 대부분이 뇌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뇌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혈액 순환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혈액 순환의 원동력인 에너지의 정체에 있다.

 

아래의 상체 늘이기 수련은 뇌 속의 정체된 에너지를 활발하게 순환시킴으로써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질환을 예방하고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뇌 건강법이다.

상체 늘이기

책상이나 탁자 앞에 편안하게 앉아 어깨에 힘을 뺀다.

두 손을 어깨 넓이 정도록 벌려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턱이 가슴에 닿도록 고개를 숙인다.

목 뒤 근육이 당기는 느낌에 의식을 집중하고 동작을 유지한다.

그대로 머리를 아래로 숙여 탁자 위에 이마를 댄다

숨을 들이쉬면서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히면서 가슴을 활짝 편다.

가슴 앞 쪽의 당기는 부위에 의식을 집중하고 동작을 유지한다.

내쉬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3회 이상 반복한다.

머리 쓸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좋지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졸거나 짜증을 내는 아이들에게도 효과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