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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발과 두피관리

해피곰 2011. 8. 1. 14:43

 

여름철, 모발과 두피관리

건강 스페셜, 모발과 두피관리법 소개

 

 자외선! 피부노화는 물론 모발이 약해지는 원인 중 하나. 특히 여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발은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쉽게 끊어지며, 두피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세균이 쉽게 번식해 자칫 탈모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찰랑거리고 윤기 있는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여름철 자외선은 탈모의 원인. 피부는 물론 모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한 대비책이라도 있지만, 모발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자외선의 후유증이 오랫동안 남아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모발 상태가 달라진다. 모발이 갈라지거나 푸석거리는 것은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약해진 모발이 다량으로 빠지는 탈모현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습기가 많고 기온이 올라가는 장마철에는 두피의 모공이 넓어지면서 기름기와 각질이 많아져서 세균도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가운 햇볕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면 모발은 물론 두피가 뜨거워져 현기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차가운 냉 수건이 요긴하게 쓰일 때다. 얼린 생수에 수선을 돌돌 말아두면, 수건이 차가워진다. 이때 수건을 머리 전체에 감싸고 10~15분 정도 두면 열을 빨리 식힐 수 있다. 그 후에 머리를 헹구고 나서, 워터스프레이를 모발 전체에 뿌리고 손으로 톡톡 두드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모자&양산 이용하기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케라틴은 자외선에 특히 약하다. 따라서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쏟아지는 자외선을 그대로 받는다면 단시간에 모발이 상할 수 있다. 모자와 양산을 준비해 물놀이 중간이나 장소 이동 시 사용하도록 한다.

물놀이를 즐긴 후 모발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샤워시설이 좋지 않은 피서지에서 머리를 완별하게 관리한다는 것부터가 무리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놀이 전·후 관리

수영장 물에는 염소라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어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모발을 물에 완전히 적신 뒤에 수영장에 들어가면 화학성분이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소금기가 다량 함유된 바닷가도 마찬가지다. 물놀이 후 샴푸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맹물로 여러 차례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다. 파마나 염색은 자외선에 의해 손상 도가 커지니 피서 전에는 자제한다.

글. 윤옥화 zikymi@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