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알고싶다/나도한마디

[성명서] 방귀 낀 놈이 성낸다????

해피곰 2011. 10. 5. 19:43

<사회단체 보조금 관련 성명서>



방귀 낀 놈이 성낸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회단체보조금지원과 관련해서 금산참여연대가 군정감시활동으로 금년 초에 금산군에 정보공개를 청구하였습니다.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사회단체보조금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금산군과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결렬되어 결국 금산참여연대가 가입한 충남시민단체연대와 공동으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충남도에 감사청구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충남도가 금산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였고 진행과정에서 금산군민의 혈세인 보조금 지원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일부단체들이 반발하면서 금산참여연대 임원의 직장을 찾아가서 직장상사에게 항의하는 등  비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금산참여연대의 발목을 잡겠다는 심보이며 나아가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금산군이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사회단체 개인돈이 아닌 엄연한 군민의 혈세이며 제 규정에 맞게 공공의 사업을 위해 쓰여져야 합니다.

그 돈으로 술먹고, 밥먹고, 놀러가라고 준돈이 아니지요


일부 복지단체의 보조금에 대해서는 추가지원은 고사하고 일방적인 삭감을 하면서 여타 사회단체에 대해서 제대로된 정산조차 하지 않고 묻지마식 지원을 한 금산군청도 그 책임이 크다 할 것입니다.


금번 일을 시금석으로 삼아 사회단체보조금만이 아닌 여타 금산군청의 예산집행도 알뜰하고, 제 규정에 맞게 철저히 검증한 후 집행해야합니다.


금산참여연대는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군행정 감시활동 사업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의가 통하고, 바른말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우리 고장 금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1.10. 5.


금 산 참 여 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