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창생 중심으로 산행모임 첫나들이 ^^

가장 때가 묻지않은 순수한  울 초등동창생들 ...

서로 같이있어도 맘이 편한 우리기에 여러가지 이유에서 산행모임을 제안했다.

동창모임이 두달에 한번이니..한번 빠지면 ...

그래서 나이들어 가며 서로 얼굴한번 더보고..건강챙기자는 차원에서 제안했는데..

뜻밖에 호응이 좋았다..

 

일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정기산행으로 정했다.

비록 대전서부터 출발하지만..앞으로 논산(강경)..서울을 포함한 더 넒은 지역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그동안 직장이다..사회운동이다 등등 바쁘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여유자작하는 삶을 누리고 싶다.

 

느림의철학이란 책을 보면서..우리 삶이 왜 그리 바뻣는지를 되돌아보았다 ...

지금 노년의 즐거움(소제목"은퇴후 30년.. 그 가슴 뛰는 삶의 시작!)이란 책을 보고있는데..

은퇴 후는 봉사활동(현재 진행중)과 용돈벌이 수준..그리고  진행중이지만..새로운 사회운동(노인들을 위한...)을 해보려고 한다.

나름 젊어서 수십년 해왔던..시민,노동운동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운동이라고 할까????

 

 앞으로는 천천히..그리고 꾸준히..즐기면서...

가까운 계룡산을 첫 산행으로 정했지만...산행길은 새로운 코스로 ..

첨 가본길이 중간에 있었는데..  아무도가지 않은길...넘 좋은 길이였다....

 

글구 일행중 두명은 등산 마니아로 배울점이 많았다.

한명은 작은 산악회 총무를 직접 맡고있을 정도로 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비바크 동호회에서도 활동하는등 ...

암튼 앞으로 즐거운 일이 많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