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발마사지 정기봉사활동

대전시민대학  발마사지동아리가 금년 1월 정식으로 발족되고...

대전시민대학측으로 부터 대전시민대발마사지봉사단(약칭 '대발봉')으로 명칭이 확정되었고,

소모품등 필수적인 비용에 한해 지원도 받습니다.

 

오늘은 3월 정기봉사(매월 두번째 토요일 오후)....

거동을 하지못하는 와상 어르신들은 발에 감각이 떨어지고, 치매등으로 언어표현도 잘못하시는데..

 

그래도 자꾸 말을 건네다보면 표정과 눈빛으로 느낌이 온다..바로 이런 마음이 봉사를 하는 분들에게 위안과 힘을 주는 근원일겁니다.

 

프로그램실에서 마사지를 받는 어르신은 표현이 정확하네요

"아이구 시원하다!...고맙다.. 힘드는데 그만해도된다" 등등

 

오늘도 일부 회원님들이 감기등의 이유로 같이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총7명(회원외 1 명-제딸)이 참가하고 , 노래와 율동하시는분 한분이 후원(바나나도 한박스 후원)해주시여 봉사프로그램이 알차고..

 

참여하신 대발봉 회원 모두가 열심히 봉사하시는 그 열정과 성의에 요양원 종사자와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동아리 회장으로 회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 봉사가 끝나고 유니폼을 선정하기 위해 앞치마공장에 가서 색상과 모델을 정했는데..카드사용이 공장이라 안된다고 하여.. 구입은 회원님들에게 위임받고..ㅋ

 

4월 정기봉사때 부터는 예쁜 유니폼을 입고 봉사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