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금산지역 노동.사회단체 협의회(준) 출범에 즈음하여~~~~
금일 금산지역의 노동과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노동과 사회문제에 대해 타 지역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단체 상호간 친목과 정보교류는 물론 나아가 금산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시작은 작지만 그 뜻은 창대하리라.....”
가칭 금산지역노동.사회단체 협의회(준)가 출범하는 이즈음 참석한 단체 중 금산축협노조의 노사문제가 오랜 기간 동안 해결되지 않고 날이 갈수록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축협조합원(농민)중 금산축협을 해산(합병)하라는 주장에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길이 없어 준비위 차원에서 한 말씀 올립니다
작금에 금산군 인구가 줄어들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고 금산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직간접 적으로 그 피해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각종 공공기관의 축소와 논산과 대전지역으로 합병되어 각종 써비스가 떨어지고 있는 금산지역의 현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때입니다.
금산축협이 논산이나 대전으로 흡수합병 된다면 금산축산 농가의 권익이 축소 될 것은 여타 공공기관의 예를 볼 때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물며 금산군이 정책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역에 새로운 기관(단체)을 늘리기는 커녕 오히려 해산시킨 다고 주장하는 축산농민이 있다면 이는 실제로 축산농민이 아니고 적당히 배당이 타먹겠다는 얄팍한 잇속이 아닐 런지요?
금산축협 경영진과 노동조합 그리고 조합원(농민) 여러분!
FTA로 온나라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즈음 모두가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이렇듯 서로 싸운 데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작금에 금산축협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진정으로 축협의 발전과 축협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것입니까?
끝으로 지금이라도 서로 마음에 문을 열고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길 저희 협의회(준)는 간절히 바랍니다.
2007. 3. 6.
가칭 금산지역 노동.사회단체 협의회(준)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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