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협 정상화를위한 공동대책위
<금산친환경 농업농민회, 민주노동당 금산지역 준비위, 전교조 금산지회, 전국대학 중부대지부,
전국사회보험노조 금산지부, 전국축협노조 금산지부, 덤프연대 금산지회, KT 금산지부 >
∙ 주 소 : 금산군.읍 상리 98-2 건강보험공단내 사회보험노조 금산지부/cafe.daum.net/ksnojo
∙받는이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 ∙제목 : 금산축협 정상화를 위한 공대위 출범 (3쪽)
∙ 일 시 : 2007.4. 12(목)10:00/∙ 문 의 : 공대위대표 김정현 (010-7721-5543)/축협노조 본부장 김희봉(010-3408-0095)
금산축협 직장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간담회 개최
두달이 넘는 파업과 19명 노조원 중 7명 대량해고, 나머지 노조원 12명에 대한 징계예고로 노사관계가 극단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금산축협 노사분규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4/4일 금산지역에 있는 8개단체로 구성된 “금산축협 직장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4월11일자로 금산군수, 금산경찰서장, 금산축협조합장에게 노사정이 합심하여 금산축협의 노사분규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한 결과 금산군청이 주관하여 금산 지역 기관장을 중심으로 노사정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금산군은 4월12일자로 간담회 일정을 잡고 관련기관에 문서를 통보하였으나 간담회 당일 축협노사가 단체협상을 먼저 진행하기로 하여 협상 결과에 따라 결렬시 다음 주에 간담회 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하였다고 공대위측은 말했다.
축협노조의 최종 협상안은 “2004년 단협 해지 철회와 계약직 정규직 전환을 요구 하면서 노조 스스로 2006년도 임단협 포기, 직장정상화를 위하여 투쟁중단 및 고소고발 쌍방 취하, 경영정상화가 일정시한까지 성과가 없을시 노사동수로 구조조정 할 수 있음”으로 후퇴한 요구안을 내놨다.
금산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축협 노사양측도 마음을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함에 따라 4월12일 오후 5시에 축협사무실에서 개최되는 단체협상이 타결될 전망이 높아졌다.
축협의 노사관계가 진전된 것은 FTA국면에 얼룩진 축산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더 이상 파국으로 가는 부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금산 군민들 또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여 하루속히 직장 정상화를 이루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어, 향후 타결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