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간을 자극시키는 활원운동과 자율 진동법이다. 각각 실천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생활화하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활원운동
①정좌(무릎을 꿇음)하고 명치 부위를 양손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상체를 숙인다. 이때 숨은 “하아” 소리를 내면서 강하게 내뱉고 상체를 서서히 들며 숨을 들이쉰다. 6번.
②정좌하고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무릎 위에 놓고 눈을 감고 30초 멍하니 있는다.
③정좌하고 (손은 ②와 같이) 빠른 동작으로 연속해서 숨을 들이쉬면서 90도로 고개를 좌로 돌렸다가 정면으로 숨을 강하게 내뱉으면서 원위치한다. 좌우 각각 7번.
④정좌하고 숨을 3분의 2정도 내쉬면서 양팔을 어깨 높이까지 서서히 들어올린 다음 고개를 뒤로 확 젖히면서 팔을 잡아당기며 남은 숨을 ‘하아’하면서 내 뱉는다. 다시 서서히 팔을 내리면서 숨을 들이쉰다.3번.
팔을 올릴 때는 지구를 든다고 상상하고 내릴 때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떨어지는 장면을 상상하면 좋다.
⑤편안한 자세로 손은 엄지만 접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펴서 무릎위에 놓고 몸에 힘을 빼고 고개를 떨군 채 30분 멍하니 앉아 있는다.
위의 과정은 1일 1회로 충분하므로 욕심을 내지 않고 꾸준히 하면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
★자율진동
①의자나 온돌방에 편안하게 앉아 양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팔에서 힘을 뺀다.
②뇌의 생리구조를 생각하고 빨리 손에 진동이 들어와서 병이 치료되고 건강해진다는 일심으로 정신을 모은다.
③시간이 30분쯤 지나면 손끝이 떨리거나 두 팔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때 고의로 이 동작을 멈추어서는 안 되며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동만을 생각한다.
④이후엔 진동이 전신으로 확산되어 가지각색의 격심한 진동을 보이게 된다. 30분~1시간 동안 진동한다.
<전문가 인터뷰>"아들 소아마비 혼자 고쳤어요"
'자율진동법’이란 독창적인 자가건강치료법을 개발해 28년째 보급운동을 펴고 있는 한국양생학회 윤청 회장. 60세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이는 그가 이 자율운동법을 통해 치료해준 사람만도 수십만명에 이른다고.
이중에는 재벌그룹 회장이나 운동선수, 역대 장관 정치인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도 상당수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초능력자로 이름을 날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의 지도를 받은 사람이 적지 않다고.
그가 이 요법을 개발하게 된 것은 쌍둥이 아들 중 한명이 소아마비로 걸을 수 없게 되면서부터였다.
불무도 태권도 등의 무술을 연마하기도 하고 동서양의 의학책도 독파하는 등 애끓는 모정으로 갖가지 방법을 궁리하던 끝에 마침내 아들의 소아마비를 치료 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를 방사하여 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그는 남의 아픔을 더는 일과 함께 사회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 반공연맹 초대 총회장, 라이온네스클럽 초대회장, 법무부 보호검찰소 여성총위원장, 노인대학 초대학장 등 초대자가 붙은 직함도 수두룩하다.
그는 “자율진동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지도를 한번 받고 나면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또 혼자서 하다가 그치는 방법을 모르면 몇시간씩 진동을 하게 되는 부작용도 생긴다”며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것을 충고한다.
얼굴자율진동
자율진동은 말 그대로 어떤 형식이나 틀이 없이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죠. 진동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에서 뼛 속까지 ‘그냥’ 하는 것입니다.
얼굴에 집중된 각 경락은 몸의 각 부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진단할 때 전반적인 얼굴의 색깔과 특정 부위의 색깔로 오장의 상태를 살피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일상생활에서 짓는 표정만으로는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고 세포에 저장된 에너지를 정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얼굴의 신경들은 뇌와도 직접 연결 되어 있어 얼굴을 많이 움직여주면 뇌를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는 것은 뇌의 시냅스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딱 10분만 얼굴 진동을 해보세요.
미처 깨어나지 않은 내 몸의 감각들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생기있고, 맑은 표정까지 덤으로 얻게 되실 겁니다.
턱을 좌우로, 위아래로 돌려준다. 입을 크게 벌리고 턱으로 무한대를 그려준다. 신장으로 흐르는 경락을 좋게 하며, 무서움을 잘 타고 하품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진동법. |
발성을 내면서 구강의 진동에 집중한다. 발성을 하면 얼굴 근육에 자극이 가는 것은 물론 입 안과 성대까지 진동한다. ‘아, 에, 이, 오, 우’의 발음을 최대한 크게 하면서 당기는 얼굴 근육에 집중하다 보면 얼굴 전체에 탄력이 생긴다. |
코는 비장과 관련이 있어 비위가 약하고 트림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진동이다. 양 미간을 찡긋거리면 코 주변의 피부가 단련된다. 콧구멍도 번갈아서 벌렁거려본다. |
원주민들의 전통 춤을 보면 온몸을 사정없이 흔들어대는데 그 중에는 혀를 내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춤을 추는 부족도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기는 하지만 점잖은 문명인으로써 절대 다라하고 싶지 않을성 싶다. 한번쯤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파충류처럼 혀를 진동해 보자. 뇌에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 |
양 볼에 집중하면서 입을 약간 부풀린다. 입안의 물을 헹궈내는 동작을 하면서 볼을 움직인다. 볼 전체가 시원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한다. 왼쪽 뺨은 간과 연관이 있고, 오른쪽 뺨은 폐와 연관이 되어 있으니 볼을 진동하는 것으로 간과 폐에도 자극을 줄 수 있다. 화를 잘 내거나 재채기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진동이다. 볼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목을 좌우로, 위아래로 돌려준다. 천천히 목을 돌려 충분히 목을 풀어준 후 힘을 뺀 상태로 진동을 한다.
눈은 감았다 뜨고 눈동자를 굴려 눈을 풀어준다. 이마진동은 이마를 찡그렸다 펴준다. 이마는 오행상 심장과 연관이 있으므로 잘 놀라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이 해주면 좋다. |
자, 이제 얼굴 각 부위를 세심하게 구석구석 진동을 했다면 얼굴 전체가 이완이 잘 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얼굴 전체를 마음껏 진동한다. 리듬감 있는 댄스 음악을 틀어놓고 얼굴로 창조적인 댄스를 춰본다.
|
|
'◐ 노인건강 > 요가·명상·뇌호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 금실 좋아지는 커플 요가 마사지 (0) | 2009.01.31 |
---|---|
요가 자세14 (0) | 2009.01.17 |
[스크랩] 숙면을 취하도록 도움주는 요가동작 (0) | 2009.01.06 |
[스크랩] 몸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요가동작 (0) | 2009.01.06 |
[스크랩] 복부라인을 잡아주는 요가동작 (0) | 200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