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앉아서 하는 일이 대부분이고 허리를 펴기가 힘들어 몸이 많이 경직되어 있다. 몸이 경직되면 만성피로에 고생하기 쉽고 일상생활이 짜증스럽다. 부부 금실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확~ 해소할 수 있는 요가 마사지와 체어 마사지를 따라 해보자.
요가와 마사지를 동시에! 요가 마사지
서로 등을 마주한 채 양손을 잡고 남편이 아내의 등에 기대면 아내는 남편의 양팔을 만세 하듯 잡아당기며 천천히 조심스럽게 들어 올린다. 이 동작은 척추를 펴주어 소화불량이나 척추질환에 좋다. 5~6회 반복.
아내는 다리를 뻗은 채 앉고, 마주 앉은 남편은 양반다리를 한 채 아내의 양손을 붙잡아 자신의 가슴 쪽으로 서서히 당겨준다. 이 동작은 만성 허리 통증에 좋다. 5~6회 반복.
남편은 발을 뻗은 채 앉고, 아내는 남편 뒤에 앉아 남편의 양팔을 당기면서 등을 자신의 양발로 지그시 눌러준다. 서로 몸에 힘을 주지 않고 천천히 양팔을 당기는 것이 포인트. 피로 해소와 유연성에 도움이 된다. 5~6회 반복.
서로 마주 앉아 다리를 뻗고 상대의 발바닥을 양손으로 감싸며 주물러준다. 서로의 양쪽 발을 10~15분 정도 충분히 마사지해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5~6회 반복.
앉아 있는 남편 뒤에 아내가 서서 다리 한쪽을 남편의 오른쪽 다리에 기댄 후, 깍지를 낀 남편의 팔을 정면으로 천천히 틀어준다. 이 동작은 척추 주위 근육 뭉침을 예방해준다. 5~6회 반복.
의자 하나면 OK! 체어 마사지
의자 등받이에 팔을 기대고 앉은 아내의 등을 남편이 서서 천천히 앞쪽으로 누르며 밀어준다.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이다. 2~3회 반복.
의자에 앉은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남편은 아내의 머리 전체를 손끝으로 두드리듯 마사지해준다.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동시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곤함이 사라진다. 2~3회 반복.
남편이 의자에 기대고 앉은 아내의 이마를 받치고 천천히 뒷목의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과 피곤함이 해소된다. 2~3회 반복.
남편이 앉은 아내의 왼쪽 어깨 앞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는 아내의 왼쪽 어깻죽지를 지그시 천천히 눌러주면 어깨 근육과 머리에 쌓인 피로가 가신다. 3~4회 반복.
의자에 앉은 아내의 팔을 남편이 들어 올리면서 팔꿈치로는 아내의 양어깨를 지그시 눌러준다. 뭉친 어깨의 근육이 풀리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3~4회 반복.
/ 여성조선 기획 양소영 기자 ㅣ 진행 박태전 ㅣ 사진 문지연 도움말 이정숙(휴스파아카데미 강사)·김병호(명옥헌한의원 원장) 모델 남유진(뷰티)·조용진·선민(부부 모델)·오예나(아이 모델) 제품협찬 아비노(080-023-1414)·한일카페트 러그(156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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