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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간부 집중 집회 (사진모음)

해피곰 2009. 5. 6. 19:57

오늘(6일) 14시부터 17시까지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한통운 물류창고앞에서 화물연대 확대간부 1,00여명과 노동열사 故박종태 동지의 지역인 광주 지역의 제단체 서울과 대전지역 제단체의 동지들을 합해 약 1,500 대오가 한여름을 방불케한 뜨거운 날씨로 달권진 아스팔트 위에서 한치의 흩트러짐 없이 추모집회를 거행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박종태열사가 이곳에서 죽었으니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룰때 까지 이곳에서 죽기를 각오한 투쟁을 할 것을 결의했다.

 

오는 8일은 박종태 열사의 근무지인 광주에서 집회를 하고 9일(토) 14시 다시 대전 대한통운앞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범국민연대(가칭)와 같이 대규모 집회를 하기로 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집회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전국운수산업노조 화물연대본부 김종인 본부장은 화물연대의 명운을 걸고 박종태열사의 뜻에 따라 총파업투쟁을 선언했고, 금호자본과 대통령 당선 이후 오로지 있는자만을 위한 이명박 정권을 향하여 강한 불만을 표로하면서 노동탄압 분쇄와 힘없는 민중이 편히 살수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면전을 이땅 모든 민중과 함께 할 것 임을 선언했다.

 

열사의 염원이다! 강고한 연대로 원직복직 쟁취하자!
열사의 염원이다! 강고한 연대로 민주노조 사수하자!
열사의 염원이다! 강고한 연대로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 지민주 민중가수의 열띤 추모 공연 모습입니다 

 

 

 ★ 삭발식 전 장면입니다

 

 

 ★ 화물연대 지역대표(지부장급)가 모두 필생즉사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삭발을 했습니다

 ★ 악덕자본 대한통운과 노조탄압 공권력에 대한 화형식을 거행했습니다

 

 

 ★ 대한통운 입구를 막고있는 경찰과 대치장면 - 이후 약간의 액션이 있었지요

 

 

 

 

 

 

 

 

 ★ 길건너편에 배치된 전경들이 대한통운 입구에서 대치중인 가운데 ㄱ리건너에서 넘어오려던 병력을 제지하는 모습

 

 

 

 

 

세상을 멈춰라(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