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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자동차 상식

해피곰 2009. 10. 20. 13:31

 

오토 자동차 활용 운전법

이제는 자동 변속기어 장착 차량이 거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연비가 나쁘고 값이 비싸지만 클러치 페달이 없어 언덕에서 뒤로 밀리거나 시동이 꺼질 염려가 없고, 일일이 속도와 운전상황에 맞춰 기어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등 운전이 쉽고 편하여,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다.

그러나 편하다고 변속 레버를 D 에만 놓고 운전하면 많은 돈을 주고 산 AT 차량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다.


자동기어 차량에도 수동 기어 못지 않는 훌륭하고도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다양한 기능 조합의 운전이 가능함에도 차량 움직일때는 무조건 “D 레인지야~” 라고 하시는 운전자 분들을 포함해,
매력있는 오토 트랜스미션 (자동 변속 기어) 의 옵션 100% 활용법을 이해해 보자




1. 오르막 내리막 주행시엔 1 단, 2 단 기어 사용하기

커브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산간도로 같은 곳에서는 셀렉터 레버를 2 레인지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계령이나 박달재 고개 같은 곳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L 레인지(1단)로 선택하는게 좋다.

특히 비포장이나 미끄러운 도로, 흙길 같은 곳 에서도 2 레인지나 상황에 따라 1 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 른 A/T차의 변속 방법이라 할 수 있다.

A/T차는 M/T차에 비해 가속하였을 때의 반응이 약간 늦게 전달되므로 저속에서 추월을 시도할 때는 2 레인지로 한단계 내려 힘차게 추월해야 한다. 고속에서는 아래 5. Pwr on or Overdrive Off를 사용한다.

88고속도로 같은 거의 2차선 뿐인 곳에서도 추월을 마음 먹었으면 추월을 빠르게 마쳐야 상대편에서 달려오는 차나 자신에게 안전하다. 내리막길의 경우도 M/T차의 운전방법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내리막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풋브레이크를 자주 밟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A/T차는 도로의 경사각도에 따라 2 레인지 또는 1 레인지로 두고 운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내리막 길
우리나라 국토의 70%가 산인 만큼 유난히 고갯길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내리막길에서 주행하다가 정지하려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쉽게 정차하지 않고 정차거리도 평지보다 길어 주의해야한다. 내리막길에서 D로 주행할 경우, 오히려 가속이 생겨 속도가 더욱 빨라지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해 속도를 줄이거나, 변속기를 2단 혹은 1단으로 내려놓고 정차 간격을 여유있게 감속해야 한다.
내리막길에서 과도하게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브레이크 과열에 의한 베이퍼 록(Vapor Lock)과 페이드 현상이 발생되어 위험하다. 하지만 엔진 브레이크도 갑자기 변속하려면 무리가 따르므로 풋브레이크와 병행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엔진 브레이크 변속 순서는 D → 2(S) → 1(L) 이다.

- 베이퍼 록(Vapor Lock)
브레이크 유압계통(브레이크 파이프)에 수분이 유입 후 열에 의해 수분이 공기로 되어 차있다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유압라인의 공기가 압축만 될 뿐 액압을 전달하지 않고 공기가 압축되어 스폰지를 밟는 것 같이 페달이 푹신푹신하며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현상

- 브레이크 페이드(FADE)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거나 대관령과 같은 긴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브레이크를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디스크와 드럼에 마찰이 잦으면서 패드와 라이닝의 재질이 경화(뺀질뺀질..딱딱하게)되어 제동력이 떨어지는 현상 ( 내리막길 관련 출처 : 메가오토 )




2. 주차나 막힐때 크리핑(creeping)현상 이용하기

AT차는 레버를 L, 2, D 또는 R에 놓으면 엔진 힘이 바퀴에 전달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떼기만 해도 차가 슬금슬금 움직인다.




이것을 크리핑(creeping) 현상이라고 하는데, 언덕에서 출발할 때 뒤로 밀리지 않는 것도 이 현상 때문이다. 그러나 급경사에서는 조금 밀리기도 하는데, 이때 브레이크 대신 액셀 페달을 밟고 서 있으면 안 된다.

트랜스미션 오일의 온도가 올라가면 산화가 빨라져 수명 또한 짧아지고, 토크 컨버터(동력을 잇거나 끊는 클러치같은 역할)가 고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덕에서는 항상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습관을 들인다. 크리핑 현상은 길이 막히는 곳과 눈길에서, 또는 주차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들어 크리핑 현상을 이용해 전진한다.

주차할 때는 주차공간에 진입한 뒤에 액셀 페달을 밟지 않고 브레이크 페달만 밟았다 놓았다 하면서 방향을 잡으면 된다.

전진과 후진 모두 마찬가지지만 후진할 때는 특히 액셀 페달을 밟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3. 저단에서 높은 RPM으로 운전하고 싶을때 OD 버튼 사용하기

OD off 버튼의 기능은 RPM은 높이 올리되, 기어만 자동으로 높아 지는걸 막아주는 (Overdrive off)역활을 한다

좀더 쉽게 예를 들어보자. 2단주행하면서 RPM을 더 높여 강력한 주행을 하고 싶은데 보통 상태에선 on 이 되어있다. 이런 상태로는 2300~2600 RPM 부근에서 자동으로 3단으로 변속하게 되어있다.

2단에서 5000 RPM 정도의 높은 RPM을 쓰고 싶다면 이 스위치를 OFF 해주면 된다.

그럼, OD on 상태란 무었일까? 표현 그대로 OD 버튼을 눌러놓은(on) 상태로서, 계기판에는 아무런 표시가 나타나지 않는다.

OD off란? 말 그대로 버튼을 빼 놓은(off) 상태로서, 계기판에는 ‘OD off’ 표시가 나온다. 즉, 계기판에 아무런 표시가 나타나지 않는것이 OD on 상태이고 이것이기본으로 설정된 상태이다.

 4. 미끄러운 곳이나 일정속력 주행시 HOLD 기능 이용하기

1단을 잡아놓는다(hold)고 생각하면 맞을것 같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강력한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1단을 넣고 출발을 한다면 바퀴가 헛바퀴 돌게된다.

이때 자연스럽게 출발하기 위해서 1단을 잡아놓고 2단으로 바로 기어변속이 되게하여 좀더 원활히 움직이게 해주는 기능이다.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을 감소시키는 원리다 .

즉, 2단 출발이 HOLD 의 기능이다. 겨울철이나 물이고인곳을 출발하거나 빠져나갈때 쓰면 유용하다. 장거리 주행시나 도심지에서 일정속도로 주행시에나, 고속도로나 신호가 많지않는 도심지에서 기어가 최고단수로 체인지된후에 홀드로 잡아서 잦은 시프트의 변경을 방지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모드설정을 하지않으면 “이코노미”모드로 주행하게 되는데,
이코노미모드로 주행할경우시프트업, 다운 경계시점에서의 속도로 주행하면 잦은 시프트의 변경이 생긴다.
( 3단에서 4단 다시 4단에서 3단 이런 식으로) 이렇게 빈번한시프트 업 다운은 미션내의 부품들을 마모 시킬수가 있다.

 5. 스포티한 달리기를 원하면 파워(PWR) 기능 사용하기

자동변속기 차량은 일반 변속패턴으로 주행하는 경우 변속패턴 특성상 연비향상과 저소음 상태로 정속 주행할수 있도록 자동변속기 컴퓨터에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월시나 가파른 언덕길 주행시에 높은 구동력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물론 3번의 “O/D”(Over Drive)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어 고속주행중 추월시 “O/D” 스위치를 OFF 함으로써 구동력을 크게하여 추월을 하거나 가파른 언덕길을 주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구동력이 높은 상태에서 변속이 이루어지도록 컴퓨터에 설정해 놓은 파워모드 기능이 있다

파워 모드(Power Mode) 스위치를 보고 엔진 파워가 더 나오는 스위치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예를들어 스틱 차량을 운전할때 좀 더 스포티하게 주행하려면 평소보다 높은 엔진 회전수에 도달했을때 업 시프트 하게 된다. 즉, 변속 타이밍을 좀 더 늦게 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엔진 파워를 더 높인 후에 변속을 해서 파워풀하게 차를 몰기 위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토 차량에서 파워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노멀 모드보다 변속이 늦게 일어나므로 보다 스포티하게 주행할 수 있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파워모드 변속패턴은 엔진구동력이 높은 상태에서 변속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월시나 가파른 언덕길에서 최대한의 가속성능을 얻을 수 있어 스포티한 주행을 할 경우에 사용하는 변속패턴이다.

물론 연료는 조금 더 소모될 수 있겠지만 고속도로등에서 발진이나 추월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싶을때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워 모드는 엔진 힘을 살리는 것이고 반대로 윈터/홀드 모드 스위치는 힘을 억제해 미끄럼을 방지하는 것이므로 두 가지 스위치를 함께 쓸 수는 없다.



오토차량의 경우 기어가 보통 P-R-N-D-2-1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시동을 걸때는 기어가 P나 N상태여만 시동이 걸리죠. 이때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어야 안전합니다. 그러니 브레이크 밟고 시동을 거는 습관을 들이시구요,(보통 시동을 끌때, 기어를 P에 놓고 키를 돌려 시동을 끕니다. )

 

기어가 P에서 출발할때는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키를 돌려 시동을 건 후 기어를 D로 내리고 잠시 후 브레이크를 띱니다. 그럼 차가 살며시 앞으로 나가죠. 이때부터 악셀레이터를 밟으면서 계속 전진하면 됩니다. 정지할 때는 브레이크를 밟고 정지 하게 되는데(기어는 계속 P에 있죠.) 신호대기가 좀 오래걸릴 것 같음 차가 완전히 정지 한 후 기어를 D에서 N이나 P로 옮겨놓아도 됩니다.(이 때 주의할 것이 기어가 N이면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 합니다. P면 브레이크 안밟아도 되구요.)

 

잠시만 정차할 것이면 기어가 D인 상태 그대로 브레이크만 밟고 있어도 됩니다.

 

D밑의 2나 1의 경우는 보통의 도로에선 사용치 않습니다. 눈길에서 출발시나 언덕을 올라갈때, 또는 내려갈때 사용하죠.

 

보통의 도로를 달리다가 높은 고갯길을 올라갈때 D에서 악셀레이터를 밟아도 차가 올라가지 못하면 이때 기어를 D밑으로 내립니다. 해서 올라가면 다행인데, 그래도 못 올라가면 다시 또 기어를 내리죠. 내리막길을 내려갈때도 엔진브레이크가 필요하면 사용하는 것입니다.

 

 

연비 잘나오는 운전법 알려주세요.

 

연비 테스트 전문 드라이버인 최수열씨가 '연비 절약 운전법'을 공개한 내용입니다.

(최수열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총괄본부 기술주임)

 

최수열씨는 공인연비 리터당 9km의 차량을, 리터당 11.7km로 운전하는 연비 전문가라고 합니다.

 

연료 소모를 줄이는 가장 핵심은

'가속페달(악셀)과 브레이크 밟는 시간을 줄이면 연비 20%을 높일수 있다.'

 

 

1.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악셀) 밟지 않기.

- 내리막길에서도 무의식중에 발을 가속페달(악셀)에 놓게 되는데.

'내리막의 관성으로 내려가게 되면 연료소모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주의.내리막을 내려갈 때 중립(N)기어로 넣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안좋은 방법 입니다.

> 기어를 중립으로 두면 다시 악셀을 밟지 않아도 연료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2. 가속페달(악셀)을 짧게 밟았다, 떼었다 하는 습관 하지 않기.
- 운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차량 흐름'이 보이게 됩니다.

전방을 보면 '신호대기'를 하겠구나 느껴지고, '정체 되는구나' 느껴지지요.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곧 멈추게 되더라도 가속페달(악셀)을 밟고 질주 후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차량운행은 주변 '차량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가속한 후,

시속 60km가 넘으면 가속페달(악셀)을 '차량흐름'에 맞도록 속도 유지를 해줘야 합니다.

 

 

 

3. 오르막길도 관성을 이용하세요!

- 짧은 오르막길이 보이면 달리던 관성으로 넘어가면 되고,

긴 오르막길의 경우 속도를 낮추고 관성이 붙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올라가면 됩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연료비 10%는 아낄수 있다고 합니다)
 
 

 

연비절약 상식

 

도로에서 80~100km/h 정속 주행보다는

90~120km/h 속도로 달리다가 가속페달을 떼고 70~90km/h 로 떨어졌을때

다시 가속페달을 밟고 90~120km/h로 올려주고 다시 가속페달을 떼주는 방법이 연료소모가 적다고 합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연비를 3% 가량 높일수 있다고 합니다)

 

오토(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2~3분의 짧은 신호대기시에는 기어를 드라이브(D) 상태로 두는것이 좋으며,

만약 3분이상 걸린다면 즉시 중립(N)으로 두는것이 좋구요.

 

차량 에어콘 사용은.

신호대기/출발 전 에는 미리 에어콘을 껏다가

차량이 속도가 붙은 200~300m 정도 주행 후에 켜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0.5~1km 전에 에어콘을 끄는것도 연비에 좋지요.

 

주차 후 시동걸때는

여름은 20~30초, 겨울은 2~3분 가량 공회전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엔진의 온도가 낮을때는 연료공급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바로 출발하게 되면 연료소모가 늘어나지요.


너무 느린 주행은 사회적인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킵니다. 

절약을 위해 너무 천천히 운전하는 습관은

다른 차량으로 하여금 추월을 위해 급가속을 부추기는 결과를 부릅니다.

느린 주행보다는 앞서 말한바를 지키기만 해도 최고 20%의 연료소모를 줄일수 있다는 것이지요.

내용출처 : 연비 테스트 전문 드라이버 최수열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총괄본부 기술주임
 
 

시동 : 기어를 P 나 N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은채로 시동

출발 : 브레이크 놓으면 슬슬 앞으로 나감...엑셀밟으면 빨리나감

변속 : 자기가 자동으로함 운전자가 할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