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심평원, 업무분장 명확히 해라" 전혜숙 의원 지적...정 이사장 "부속기관 발언, 취지 잘못 전달돼"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명확 한 업무분장을 주문했다.
23일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전혜숙 의원은 공단 정형근 이사장과 심평원 송재성 원장에게 상호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건보공단 국정감사에 정형근 이사장이 '심평원은 공단 업무를 위한 부속기관'이라고 언급한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나섰다.
이에 정 이사장은 "그런 취지는 아니었는데 잘못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발짝 물러섰다.
전 의원은 "양 기관이 건강보험체계의 위기 속에서 서로 손잡고 대응해야 하지 않나"고 질 타했다.
이어 "두 기관이 영역다툼하듯이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면서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 도록 업무 분장도 정확하게 해달라"고 전재희 장관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전재희 장관은 "그렇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업무중복 부분을 검토하겠다는 입 장을 나타냈다.
메디파나뉴스 김도윤 기자 (dyk08@medipan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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