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뇌체조의 핵심은 ‘뒤로 걷기’ 처럼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서로 반대되는 방향의 팔과 다리를 움직여 줌으로써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데 있다. 이런 동작을 하게 되면 뇌량을 통해 연결된 두 개의 대뇌반구, 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의 작용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좌우뇌가 더욱 긴밀히 통합될수록 창의력이 커지며, 두 반구 사이의 정보 교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 추론 능력이 고도로 신속하며 정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뇌에 되도록 많은 자극을 주려면 천천히 움직이면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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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어느 정도 공간이 필요하므로 공원 등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다른 사람이 지켜봐 주도록 한다. 02.두 팔을 가볍게 흔들며 몸의 뒤쪽을 향해 최대한 똑바로 걷는다.
‘뒤로 걷기’ 는 두뇌의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뇌체조로도 훌륭하지만, 신체의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법으로 아주 훌륭하다. 몸의 앞 방향으로만 쏠려 있던 발목, 다리 근육, 인대 근육의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이동시켜 신체의 균형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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