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건강/요가·명상·뇌호흡

한 해를 시원하게 여는 뇌체조·뇌활공 2

해피곰 2010. 3.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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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리에는 여러 경락이 흐르고 , 많은 혈자리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머리를 지나가는 독맥과 방광경, 담경을 따라 활공을 해주면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데 보다 효과적입니다. 특히 머리를 지나가는 독맥은 두통과 구토 그리고 목이 아플 때, 방광경은 두통과 어깨 통증에, 담경은 감기몸살과 귓병, 눈병, 비염에 좋습니다.

활공을 통해 머리만 잘 풀어줘도 두통은 물론, 몸에 축적된 피로를 풀고 안정된 몸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와 목을 풀거나, 발을 활공한 후에 뇌활공을 하면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뇌활공의 효과를 보다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두통은 전신의 순환과 연관이 큽니다. 그러므로 뇌활공을 하기 전에 온몸을 가볍게 털거나
두드려 풀어준 후 뇌활공을 하면 더욱 더 효과적입니다.

이마에서부터 머리카락이 나 있는 가장자리를 따라 머리 양 옆을 엄지로 누른다.
 

뒷머리의 정중앙선 독맥을 따라 양손의
네 손가락으로 누르며 얼굴의 인중까지 내려온다.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린다.
 
 
 
 

손을 뜨겁게 비빈다.
뜨거워진 손으로 때를 밀 듯 목 전체를 마찰하고 손가락으로 목 근육을 주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