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죽음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부당전보 강행한 사측을 강력 규탄한다!
4월13일자 부당전보로 죽음의 사각지대로 조합원을 내몰은 공단사측의 행태는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조합원을 길들이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태이다.
공단 사측의 2009년3월19일자 부당전보로, 노동조합은 투쟁을 전개하였고 4월1일자로 부당전보건에 대하여는 향후 고충처리를 통한 정리 및 이후 부당전보를 하지 않겠다는 구두 합의의 전례가 있다.
노사간 신의성실에 입각하여 4차에 걸친 노사간의 만남과, 수차례의 유선상으로 전보협의를 통해 직원의 전보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아낌없는 노력을 노동조합은 다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단사측은 “메너리즘”,“한곳에 너무오래있으면 썩는다“라는 말도 않되는 세치혀로 강행한다라는 입장만을 고수하며, 강행한 이번부당전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09년 4월1일자 구두합의 내용도 무시하고, “속초에서 강릉으로, 강릉에서 속초로의 부당전보”, “삼척에서 태백으로”, “태백에서 삼척.평창으로” , “평창에서 원주로” 고충에 고충을 낳는 역전보등으로 조합원에 대하여 강제 부당전보를 자행했다.
이번 전보협의시 특수지인 “태백에서 삼척으로” 전보는 불가하다는 노동조합의 강력한 입장표명을 했음에도 사측의 알량한 인사권의 행포로 조합원을 죽음의 사각지대로 내몰았으며, 노사파탄을 가져가며 노동조합을 탄압하고자 하는 잔인한 행태에 대하여 공단사측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임금은 매년 동결,삼감으로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부당장거리전보로 매월 유류비,차량유지비등이, 1인당 100만원이 지출되고, 지리적으로 척박한 땅이며, 길도 험하고, 동토의 땅으로 1년에 절반인 6개월은 눈과 빙판길인, 죽음의 길로 내몬 작태야 말로 도덕적,윤리적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에 다름 아니다.
이번 사측의 부당전보 만행은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치달아 가고자 하는 의도가 명확하다는 것이며, 공단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작태이다.
이로 인하여 공단 사측은 노동조합의 조합원으로부터 고립될 것임을 경고한다.
사회보험노조와 강원지회는 이번4월13일자 전보만행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준엄히 요구하며, 만약 이번 부당전보 만행에 대하여 철회하지 않고 고수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
2010년 4월 16일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강원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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