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방문 없이 저소득층 교육비 신청

건보공단 방문 없이 저소득층 교육비 신청 

건보공단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 불편 해소

 

앞으로 자녀 교육비 신청 시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건보공단은 2011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교육비를 지원받을 때 필요한 건강보험료 납

부확인서를 개별적으로 발급하는 대신 최종월 고지금액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매년 학기초 중․고등학교에서는 저소득층에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수준을 확

인하는 자료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을 요구했으며 학부모는 개인별로 확인서를 발급

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향후에는 교과부의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www.oneclick.mest.go.kr)’에 접속해 개인

별로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일선 학교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 신청기간은 내달 2~19일이며 교과부에서?교육비 지원 신청자 명단?을 취합하여

공단에 일괄 요청하면 신청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자의 최종월 고

지금액을 교과부에 제공하게 된다.

교육비 신청기간은 내달 2~19일이며 교과부에 교육비 지원 신청자 명단을 취합해 건보공단

에 일괄 요청하면 신청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자의 최종월 고지금

액을 교과부에 제공하게 된다.

이에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공단지

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며 "정부부처와 공단의 새로운 협력적 조치가 국민만족도 향상

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