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의원 4명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한진, 쌍용, 삼성, 현대, 전북버스 등 5대 노동현안 해결 촉구 기자회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미경, 정동영, 홍영표, 홍희덕 의원이 8일 오전 11시 부산 한
진중공업에서 ‘5대 노동현안(한진, 쌍용, 삼성, 현대, 전북버스)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 구
성’과 ‘청문회 촉구’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진다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야 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및 한진중
공업 살리기와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부산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9시 30분에는 부산지방경찰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진중공업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경찰의 강제진압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노조관계자들과의 간담회와 함께 지난 1월 6일부터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과의 전화통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서울 / 서정철 기자 webmaster@sisaseoul.com
2011년 03월 08일 (화) 0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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