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연봉제 추진에 맞선 현장 투쟁

   사측은 일정대로 3월 17일 오전 10시 대전지역본부 6층 회의실에서 총무상임이사를 비롯한 대전지역본부 내 각 지사장과 행지팀장들이 참석한 상태에서 “3급 연봉제 도입 설명회”를 실시했다. 

 우리지부 대전충남지회와 충북지회 그리고 직장노조 대전충청지역본부 노조원 30여명은 오전 9시20분부터 1층 복도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플랑카드를 펼치고 “양대노조 단결투쟁 연봉제를 반대한다” 등 구호를 외치며 사측을 압박 하였다.



 그리고 9시 40분부터 회의장 입구에서 양대노조는 가열찬 구호로 회의장에 입실하는 사측을 압박하였으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 온 일부 3급 노조원들은 회의장에 입장하지 않고 노조사무실로 들어오는 등 행동으로 지침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 양대 노조는 설명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흐트러짐 없이 연대투쟁으로 연봉제 도입 절대반대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였다.





                              2011년 3월 17일


             공공노조 / 전국사회보험지부 / 대전충남  충북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 직장노동조합 / 대전충청지역본부

               합  동  저  지  결  의  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