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동부지사가 한남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야외운동 사진입니다.
보통 수백명에서 많이올때는 1천명!
대단히 성공작품이고 대중파 방송도 많이 나왔지요~ㅋ
머니머니 해도 운동이 최고여^^
아쉽게 제가 소속된 논산지사에서 출품한 작품은 떨어졌지만 내년을 기약하면서...
아래 사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 최고 하단부 당선작 참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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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사례 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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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모분야 대전지역본부 청주서부지사
응모 분야 |
■ 건강개선 □ 미담사례 |
분류 |
■실내운동 □자조모임 □야외운동 |
■참여자 □자조리더 □운동강사 | |||
수기제목 |
건강운동을 통하여 새롭게 쓰는 나의 인생!! |
2. 대상자 인적사항 (참여자)
대 상 자 |
성명 (성별,연령) |
임준자 (여 , 72세) |
강습시설 |
○○종합사회복지관(13-12) |
주 소 |
충북 청주시 |
참석률 |
80.4%(51/41)) | |
연 락 처 |
010- |
강습종목 |
표준운동(건강체조) |
3. 건강백세 운동교실 우수사례
건강개선 (미담사례) |
임○○ 어르신은 혈압과 관절이 좋지 않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단이 실시한 건강백세운동교실 건강체조에 꾸준히 참여하여 관절 통증완화 및 혈압이 150/90에서 120/75로 떨어지는 등 건강개선 사례 |
∙ 강습내용 - 장소 : 청주시 소재 ○○ 종합사회복지관 - 기간 : 13.4.15~ 현재까지 진행 중 … 51회 진행/41회 참석 주 3회 운동
∙ 운동 전 상태(건강상태, 약 복용 실태 등) … 웃어른과 자식들 뒷바라지에 70평생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해 허리는 구부러지고 관절이 틀어져 팔․다리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였으며 1년전부터 혈압 150/90 으로 약 복용
∙ 운동 후 개선(건강상태, 약 복용 실태 등) … 스트레칭 등을 통한 유연성 등이 매우 좋아졌으며 바른자세로 허리 통증이 완화되므로 인해 심적 안정을 찾음. 뿐만아니라, 혈압은 120/75 유지하고 있으며 운동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감사표시를 함. |
저는 올해 72살인 청주 수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임○○(여)입니다. 우리 수곡동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데 관장님은 물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자상하고 정이 많고 지혜로워 노인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에서 진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에 매주 3번, 5개월 째 건강백세 운동교실 건강체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70대 80대는 지금처럼 좋은 삶을 살아오지 못했고, 없는 살림에 웃어른들을 모시고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스스로를 돌볼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허리는 구부러지고 관절이 틀어져 팔·다리 ․ 허리가 아파 고통의 나날을 보내기도 합니다. 사실 운동을 하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 같은 노인들은 운동하는 방법을 몰라 할 만한 운동은 없었습니다.
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체조는 월, 수, 금요일에 하고 있는데 우리 노인들한테 너무나 좋은 운동입니다.
운동 참여 전에는 몸이 아파 얼굴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일그러져 있었고 걸음걸이는 바르지 않고 아픈 다리로 걸음을 걷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날이 변해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몇 분만 걸어도 숨이 차서 걸음을 멈추고 한참 쉬었다 가기를 반복했는데 이제는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이 좋아지면서 허리가 펴지고 자세도 바르게 변해 허리통증도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년 전부터 혈압이 수축기혈압 150, 이완기 혈압 90까지 오르면서 혈압약도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혈압조절이 안되어 주워들은 이야기대로 불규칙적으로나마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시도 해보았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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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서 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건강체조에 참여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운동 강사의 씩씩하고 자상한 운동지도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운동으로 너무 재미있고 신명나게 지도하여 자연스럽게 운동에 빠져들어 운동에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합니다. 이제는 수축기혈압 120, 이완기 혈압 75로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담당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조금만 조절이 잘되면 약을 끊을 수 있다고 하니 너무도 기분이 좋고 건강보험공단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신체적인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많은 안정감을 찾아 주었습니다. 걷기도 힘들고 허리 통증이 심할 때는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서글프고 울적한 기분도 들었으나, 최근에는 표정부터가 밝아지고 하루하루 눈을 뜨는 것이 즐겁고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체조 때문에 복지관에서 운동하는 날만 기다려집니다.
복지관을 이용 하는 다른 강의는 방학을 하는데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지속적으로 해야 효과도 좋다는 강사 의견에 따라 방학 없이 진행을 하는 덕분에 즐겁게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운동이 이렇게 좋은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건강체조에 참여하는 우리 노인들은 건강보험공단과 담당 선생님, 운동 강사님, ○○종합사회복지관에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백세 운동이 계속되어 복된 삶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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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사례 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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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모분야 대전지역본부 당진지사
응모 분야 |
■ 건강개선 □ 미담사례 |
분류 |
□실내운동 □자조모임 ■야외운동 |
■참여자 □자조리더 □운동강사 | |||
수기제목 |
행복한 습관, 달밤에 체조하기! |
2. 대상자 인적사항 (참여자)
대 상 자 |
성명 (성별,연령) |
김 수 옥(여, 51세) |
강습시설 |
원당중학교운동장 (야외운동) |
주 소 |
당진시 |
참석률 |
100%(41/41) | |
연 락 처 |
019) |
강습종목 |
건강체조 |
3. 건강백세 운동교실 우수사례
건강개선 (미담사례) |
김○○(여, 51세)는 오십견으로 물리치료를 받아왔으나 호전됨이 없어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야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을 개선한 사례 |
저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습니다. 달밤에 체조하기입니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5월부터 월, 수, 금요일 8시만 되면 길 건너 원당중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설거지를 하거나 친구들과 모여 저녁을 먹다가도 그 시간만 되면 하던 모든동작을 중지하고 참석 하는 즐거운 습관이 생긴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건강백세 운동교실’이 저를 부르는 소리에 이끌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8월부터는 화요일에도 체조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무척 길었지요. 그런데 참 신기하게 비가 오다가도 체조 시간이 되면 잠시 멈추곤 해서 체조교실이 계속 열릴 수 있었습니다. 체조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비가 오기 시작한 적도 있었는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기왕 땀 흘리던 참이니 마무리 체조까지 해야겠다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
제가 이렇게 정말 열심히 체조교실을 찾는 이유는 흔히 말하는 오십견때문입니다. 3월 말부터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가 너무 아픈거에요. 청소기를 밀기는 하는데 당기기가 힘들고, 전화기 들기도 힘들고 심지어 화장실 휴지 끊어 쓰기도 힘들지 뭐에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웬만한 일은 왼 손이 담당하고 있더군요.
몸이 아프니까 바깥일과 집안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좋아하던 등산도 멀리하여 15kg이나 늘어난 제 자신이 보았습니다.
올 연초에 인생의 후반부를 멋지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전업 주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해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니 새로운 의욕이 생긴 것입니다. 한 쪽으로 치우친 일상이 계속되면 건강의 균형이 깨진 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지요.
그래서 두어달 병원에서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나아지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병원 측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급한 마음에 집에서 스트레칭을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주변을 다시 돌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 당진원당중학교 정문 앞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 걸린 현수막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하고‘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에서,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시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첫날부터 맨 앞줄에 서서 체조를 배웠습니다. 유치원 어린 아이부터 70세 이상의 어르신까지 참석하는 체조라고 쉽게 볼 일이 아니더군요. 스트레칭 부터 시작해서 단전치는 박수와 국민체조를 한 다음 땀을 뻘뻘 흘리며 율동을 배우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곤 합니다.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아파트 주변을 도는 방법보다 훨씬 양질의 시간이었습니다. 아담한 체구의 강사님은 절로 신명이 나게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가 금방 따라하지 못한다 해도 걱정 말라고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고 위로도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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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보니 그 말씀이 딱 맞네요. 몸치인 제가 어느새 익숙하게 율동을 따라하곤 하니 말입니다. 기왕 하는 것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 녹음기에 녹음도 했습니다. 체조교실이 없는 날이면 사무실에서 틈틈이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 날이면 친구들을 데리고 운동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와 인근아파트에 사는 친정언니 그리고 후배 몇 명은 체조교실의 왕팬이 되었습니다.
언제부턴가는 체조시간이 끝난 후 잠깐씩 복습을 하며 수다를 떨다 헤어지곤 합니다.
달밤에 체조하도록 원인 제공을 한 불쌍한 제 어깨와 팔꿈치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체조 시작 이후 병원에 가는 것을 그만 두었는데도 지금은 청소기 맘대로 돌려도 안 아프고 전화기도 거뜬히 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병원비 뿐만아니라 공단의 보험료 지출 절감에도 기여하게 되었구요.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미처 생각도 못했었지요.
그리고 보너스도 있어요. 달밤에 체조하다 별도 보고 불을 밝히며 지나가는 비행기도 보고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을 보게 되었어요. 그 동안 별도 달도 잊고 살다시피 했는데 당진에 아직도 별 이 반짝이는 하늘이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워요. 체조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며 바라보는 아파트의 로고 조명도 빼놓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동네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좋습니다. 아파트에 둘러 싸여 살면서 사실 이웃에 누가 사는 지도 잘 모르는 세상에 건강을 주제로 자연스레 대화도 하고 아이들 이야기도 하다 보니 새로운 사람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이를 먹는다면 조금 더 건강한 노후와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건강백세운동교실’이 저에게 선물한 것이 한 가지 만은 아니었네요. 오늘은 체조시간에 옥수수라도 쪄서 강사님 갖다드려야겠어요.
체조가 끝날 때마다 고! 사! 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를 외치는 우리의 생생한 강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여러분! 이렇게 행복한 외출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유쾌한 프로그램 많이많이 만들어 주세요.
덕분에 새로 생긴 습관, 달밤에 체조하기는 쭉-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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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사례 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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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모분야 대전지역본부 홍성지사
응모 분야 |
□ 건강개선 ■ 미담사례 |
분류 |
■실내운동 □자조모임 □야외운동 |
□참여자 □자조리더 ■운동강사 | |||
수기제목 |
어머님의 마음처럼 |
2. 대상자 인적사항 (강사)
대 상 자 |
성명 (성별,연령) |
황은실 (여 , 45세) |
강습시설 |
황곡 경로당 |
주 소 |
충남 홍성군 |
참석률 |
100%(60회/60회) | |
연 락 처 |
강습종목 |
표준운동 + 기체조 |
3. 건강백세 운동교실 우수사례
건강개선 (미담사례) |
건강백세 운동교실 강사로 황곡경로당에서 어머님의 마음처럼 운동을 지도하여 강습생의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개선 등 미담사례 |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에서 노인건강체조의 일환으로 국선도 기체조 지도강사를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농촌마을은 겨울 이외에는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강습을 안 받겠다고 하는 마을도 있었고, 건강교실 참가 신청서에 개인정보 때문에 주민등록번호를 기재 하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르신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져‘09년 24회, ‘10년 36회 운동 프로그램 강습을 마칠 때면 “이제 몸이 좋아지고 있는데 벌써 끝났다”하며 아쉬워하였습니다.
2011년‘건강백세운동교실’이란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60회로 횟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
공단의‘건강백세운동교실’은 철저한 강사교육을 통해 운동을 안전하게 지도할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 및 질병 예방교육을 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 지원요청 하고 있습니다.
‘11년 60회의 건강백세운동교실의 혜택을 받는 첫 마을로 홍성읍 구항면 ○○경로당에서 강습을 시작 하였을 때의 일입니다.
농촌마을은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라는 유교적인 관습을 엄격하게 지키는 마을이 많아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함께 운동을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곳 경로당은 달랐습니다. 모내기를 하다가도 강습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참석하여 운동을 하는 조○○(73세) 노인회장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님(85세)도 회장님 혼자 청일점이 되어 불편할까봐 의리를 지키며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습 초에는 운동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 하신 분들의 건강이 좋아진 사례를 이야기를 하며 “하루아침에 건강이이 나빠진 것이 아니고 조금씩 늙고 병이 드는 것처럼 열심히 백일정성 드리는 마음으로 운동을 하면 어르신들도 분명 점차 좋아진다.”는 이야기에 정○○님(85세)은 “전쟁터에 다친 오른손은 병신이라 안돼!”라는 말을 하였지만 분명 좋아질 거라는 제 약속을 지켜지기라도 한 듯 몇 개월 뒤 어르신의 손이 어깨까지 밖에 안 올라갔는데 훨씬 더 올라간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 하였습니다.
그 후로 ○○경로당은 좋은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경로당으로 되었습니다.
기체조 강습을 받고 나서 손발 저림이 완화되었다거나, 몸이 유연해졌다거나, 잠을 잘 잔다는 얘기를 하는 어르신의 기쁜 소식에 힘을 얻어 한여름에 옷이 비에 젖은 듯 땀을 흘려도 너무 재미있게 강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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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을 마칠 무렵에는 어르신들 혼자라도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운동하는 모습 사진을 찍어 액자에 끼어 나누어 드리며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사진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운동을 하라고 안내하였지만 혼자서는 잘 안된다고 합니다.
60회 강습 종료 후 아쉬워하는 어르신들께 혼자서도 동작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원봉사를 하기로 약속하고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강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원봉사를 2개월로 마치고, 다른 기관에 연계하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신청을 받을 때 ○○경로당과 몇몇 경로당에서 황○○ 강사와 기체조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며 이름을 대거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키가 작고 통통한 …… 하며 저를 찾는 마을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경로당이 ○○경로당이어서 제가 다시 한 번 강사로 강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찾은 황곡경로당에 가보니 더 좋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이○○(87세)은 47세에 중풍에 걸려 지금도 손과 발이 불편하지만 함께 기체조를 하시며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김○○(83세)은 척추 측만으로 허리 통증이 심했으나 운동을 하면서 통증이 완화 되었고, 이○○(81세)은 어깨가 올라가지 않아 수저 들기가 힘들어서 맨바닥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지금은 교자상에서 식사를 하실 만큼 팔이 올라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합니다. 맹○○(78세)은 7월 말쯤 통증의학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3개월 동안 한 번도 진료를 받으러 오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어봐서 경로당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기체조 선생님과 함께 운동을 한다고 자랑을 하였다고 합니다. |
그 밖의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몸의 유연성이 좋아지고, 가볍게 느끼며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며 이제 운동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전○○(58세)은 몸이 불편한 친정어머니 이○○(83세)과 함께 운동을 하는데 어머니가 많이 좋아졌다며 고맙다는 뜻으로 수박과 치킨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마을회관 모든 어르신들을 딸처럼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전○○님(58세)에게 강습 60회가 끝나면 자조(自助)모임 리더로 지속적인 운동을 해주기를 부탁 드렸더니, 강사의 강습 진행 목소리를 녹음해 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여 녹음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강사로 활동하며 이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 있을까요? 아이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시키다 혼자서 걷게 되는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의 행복한 마음이 된 기분이라고 해야 하겠죠.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니 시어머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난 자식이 생각날 때 옆방에 세 들어 사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내 새끼도 자취하는 주인집에서 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나눠 먹으면 마음이 편해” 라며 20년도 넘은 오래전에 일이지만 시부모님 댁에 갔을 때, 옆방에 세 들 어 사는 사람에게 음식을 정성스럽게 담아 제게 갖다 주라고 했던 시어머님의 말씀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시어머님의 말씀처럼 내가 만나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운동 지도를 하며 내 부모님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저를 다시 찾게 되나 봅니다.
6년 동안 학교, 보건소, 대한노인회 등 각 기관에서 건강운동 프로그램 강사로 일을 하지만 농사철 참석률이 떨어져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여름철 도심공원 프로그램에 모기한테 물려가면서도 공단의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를 우선으로 지원하는 이유는 60회 이상의 체계적인 장기 프로그램으로 건강개선의 효과를 보는 어르신들에 대해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
돌이켜 보면 때때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보람을 느끼며 강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품에 안아 평온한 잠이 들게 다독여주고, 품 밖의 자식은 늘 정성어린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는 어머님의 마음을 닮아 갈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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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운동교실 우수사례 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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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모분야 대전지역본부 대전동부지사
응모 분야 |
□ 건강개선 ☑ 미담사례 |
분류 |
□경로당 □자조모임 ☑야외운동 |
□참여자 □자조리더 ☑운동강사 | |||
수기제목 |
3대가 함께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야외운동!!~~~ |
2. 대상자 인적사항 (강사)
대 상 자 |
성명 (성별,연령) |
김 순 일(여,56세) |
강습시설 |
한남대학교 |
주 소 |
대전 서구 |
참석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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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처 |
강습종목 |
에어로빅,파워워킹 |
3. 건강백세 운동교실 우수사례
건강개선 (미담사례) |
3대가 함께하는 공단의 건강백세 야외운동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찾아가는 주민들을 지켜보며 오늘도 행복지수 만점^^ |
올해도 건강백세운동교실 한남대학교 운동장엔 수백명이 모여 해가 지길 기다리고 있다. 오후 7시 50분 ! “온 겨레의 건강을 도와주기 위해 건강보험의 깃발을 든 우리들~~~ 정성으로 섬기고 기쁨을 주는 어제보다 오늘이 더욱 더 좋아지는 희망을 안겨주는 건강보험!!~~~” 공단 사가에 맞춰 줄을 맞추고 준비운동이 시작되면,
“3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 “나트륨 줄이GO!!~~~건강 올리GO!! ~~~” “여러분!!~~~건강검진 했나요?? 네 ~~~
밤마다 3~400명의 주민이 모여 한 목소리로 한남대 운동장이 들썩 들썩하게 외치는 운동 전 캠페인이다. 작년부터 계속 된 한남대학교 야외운동교실은 대전에 작은 기적을 만들고 있다. 해가 지길 기다리는 주민들이 생기고 남녀노소 3대가 함께 나와 대낮같이 밝은 라이트 아래 최고의 음향으로 다양한 음악과 동작으로 일사불란하게 땀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작품이고 경관이다. |
한남대학교 운동장은 여름엔 휴양지이고 피서지다. 가족 단위로 3대가 함께 모여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지킨다. 한밤 도심의 활기찬 모습들을 동영상에 담아 개인 블로그에 올리시고,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하루의 피로를 이 열기와 함께 풀어내며 지켜보시는 분들.... 모두 모두가 흐뭇한 광경이다.
이젠 한남대 야외운동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운동 중독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밤에 운동을 해야만 하루일과가 끝나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고 한다. 유난이도 더웠던 올 여름!!~~~ 이열치열!!~~~ 덕분에 체중 감량하는데 성공하신 분들이 많다. 갱년기 우울증에 시달리던 여자 분들도 운동 실시 후 스트레스 확 날리고 엔돌핀 호르몬이 온 몸에 쫙~~~ 기를 받아 잠도 잘 주무시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다며 행복한 비명을 전해온다.
규칙적인 운동 실시 후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새 삶을 찾아 행복한 생활을 즐기시며 관절염과 우울증도 완전 해소되어 인생이 너무 너무 즐거워!!~~ 하시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올 때 나는‘책임을 다하고 있구나’하는 안도를 한다.
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이며 공단의 홍보대사를 자청한다. 매일 매일 전하는 건강 정보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며 감사의 전화나 문자를 받을 때 난 가슴이 바운스~~바운스~~한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 탈수 현상까지 일어나도록 목이 터져라 우렁찬 목소리로 아싸~아싸~하며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나에게 쓰러지면 안 된다고 삼계탕과 전복죽을 싸오시는 분도 계시고, 매일 무거운 앰프를 같이 옮겨주시는 자원봉사자도 계신다. 지팡이 짚고 오시는 이○○(84세) 어머니는 결석을 한 번도 안하셨다. 한번은 스승의 날이라고 그 무거운 드링크 한 박스를 들고 몇 번을 쉬면서 오셨다고 하신다. 발목이 아파 힘들어하니 관절에 좋은 개복숭아주를 주시며 강사님이 건강해야 저희가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수줍게 건네주시는 아버님!!~~~아!!~~~얼마나 따뜻한 마음이신지 고마움에 눈물을 겨우... |
“우리는 가족이고~~~ 우리는 하나입니다”!!~~~
올해도 공중파 방송에서 2번이나 도심운동 모습을 촬영해 방영했다. 이제는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촬영에 익숙해져 더욱 즐거워 하고 인터뷰도 나보다 더 잘한다.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건강 전도사로서 오늘도 온 몸이 땀으로 젖었지만 젖은 만큼 행복지수는 더 올라가고 입가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내일도!!~~ 모래도!!~~~ 프로정신과 열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선두주자가 되어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되리라 다짐해본다.
내 생애 이런 가슴 벅찬 일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공단 대전동부지사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남대학교 야외운동교실의 건강, 행복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져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합니다.
“기쁨이 가득한 열매가 있기에 과일나무 붉은 낙엽이 꽃보다 더 아름답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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