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알고싶다/전통의학, 대체의학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해피곰 2014. 11. 23. 23:52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hwp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요약분)

 

김현정 著, 現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전문의

/ 초판 2012.11.17

 

☞ 들어가며...

* 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에게 권유하는 처방을 자신을 위해서는 선택하지 않을까?

 

- 첫째, 이유를 잘 알기 때문

의료는 양날의 칼’과 같다

- 두 번째, 기다림

 

* 의료지식은 넘쳐나는데..지혜는 부족

- 건강열풍, 의료과잉, 건강염려증...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고, 약이나 수술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 제 1부 현상들...

* 산업혁명은 일어났지만 의업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 비능률적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는 근본적으로 사치품이기 때문

* 의사들은 왜 자꾸 약을 처방하는가?..아래는 의사의 변

1) 달라니까 준다..약숭배 우리 사회 문화

2) 쉽고 편리함 ..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때문

3) 안주면 불안하다..다른 병원으로 간다

4) 절박하다..환자의 고통을 고려

5) 이상이 있을시 약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 그럼, 환자들은 왜 약을 원하는가?

.. 실은 웬만하면 먹고 싶지 않다. 하지만,

1) 주니까 먹는다..더구나 꾸준히 주니까 꾸준히 먹는다

2) 쉽고 편리하다..검사 불필요하고, 운동불필요,침삼킬힘만 있으면..

3) 일단 받아놓고 먹는 것은 알아서..집에 약이 쌓인다

4) 안먹으면 불안하다.

5) 절박하다.. 아프니까..

6) 약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약 먹는것에 대해 의심 해본적 없다

* 검사장비 과잉 ..공급이 수요를 창조한다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 면역혁명(아보 도오루 교수 著)에서 암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조기 진단과 조기치료라 함

- 원래 우리 몸에서 나도 모르게 작은 암들이 생기고 또 없어지기를 반복하는데..이는 우리 몸의 자가 치유력임.. 이를 무시하고 수술 강행

- 결국 건강한 세포까지 죽여서 암이 잘사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악 순환 되풀이

* 예방시술의 함정.. 안 아파지기 전에 얼른 수술 받으세요.. 거~ 참

- 사례) 70대 할아버지 검진받다가 뇌의 혈관이 좁아져 간다는 진단 받음 →당시 고혈압약 먹는 것 외 몸에 이상 없음 →수술후 지각 력, 기억력,언어능력,걸음걸이 모두 저하 →합병증으로 수술 지속~

- 어디까지 얼마만큼 예방 할 것인가?

.. ‘지금 이수술 받지 않으면...’ ‘이약 먹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 난다..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막는다..이런 말들로 인해 ..

- 병에 걸리거나 상태가 나빠질 확률이 있다면..내가 주의하고 노력 하기에 따라 병이 낫거나 좋아질 확률도 동시에 있다.

* 보험이 넘친다

- 2005년 드러난 ‘국내 모보험사 내부보고서’ 민간의료보험 확대 전략 .. 6단계

1단계 : 정액방식의 암보험

2단계 : 정액방식의 다질환 보험

3단계 : 후불방식의 준 실손 의료보험

4단계 : 실손 의료보험 - 현재 진입한 단계

5단계 : 병원과 연계된 부분 경쟁형 의료보험

6단계 : 정부보험을 대체하는 포괄적 의료보험

- 이상이 등 공저- ‘ 의료민영화 논쟁과 한국의료의 미래’

* 식코는 이미 한국에 와 있다

 

◐ 제 2부 해 법

▲ 21c 의료주권 회복 선언

1. 방향

* 어느 쪽을 바라볼 것인가 : 질병치료 아니면 건강(예방쪽)

2. 환자의 진화

* 1단계 : 지식의 민주화 시대 도래 - 인터넷 등에서의 정보 공유

- 의학과 건강분야가 특정인(의료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 2단계 : 의료주체로서의 자각

- 바로 우리가 주체라는 것

* 3단계 : 소신 있는 실천과 행동

- 마음, 식이와 섭생, 운동, 환경, 의료(건강의 울타리 역할)

- 자신을 서서히 좀먹어가는 ‘편리함’에서부터 의도적으로 벗어나 몸을 움직인다.

3. 의료인의 진화 - 의료인은 진화할 줄 모르는 공룡같다..결국 멸종..

* 함께 가기

- 첫째, 옥석가리기 : 난무하는 의료정보에 대해 건강하고 합리적 이고 올바른 방향 제시

- 둘째, 사람들이 건강한 삶의 태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수 있 도록 옆에서 돕고 함께 가기 역할을 하는 것

- 셋째, 환자-의사 관계에 대해 신뢰회복..이미 많이 빛바랬지만..

* 사회적 역량강화

4. 영(0)차 의료해법과 의료 미니 멀리즘

“탈자본의 의료! 탈의료의 의료! ”

* 점점 더 자본 의존적이 되는 의료..결국 사람은 퇴색되고...

- 의료의 진정성과 건전성을 회복하는데 인적요소의 역할이 절실하다

* 0차 의료해법은 사람을 되찾자는 뜻임.

특히 환자들 자신의 힘과 역할을 찾고 키우는 것임

- 여기서 0차란 의료기관을 찾기전 순서상 0순위인 우리들 자신에 대해 인류출현과 함께 존재해왔고, 평소 부지불식중 우리가 하고 있는 기초적인 건강행동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화하고 강화하자는 것이다.

- 우리에게는 저마다 내몸의 주인으로서 또한 의료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할 수 있는 해법이 있다..큰 비용 들이지 않고 더 건강하 게, 더 멋지게 해낼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