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라고 하면 통증이 먼저 떠오른다. 실제로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우선 그 통증 때문에 치료를 결심한다. 그러나 대변에도 종류가 있듯 변비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특히 특정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변비는 질환의 치료와 함께 호전될 수 있지만 대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변비는 자신도 모르는 습관으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과연 나의 변비. 어떤 종류이며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변비는 원인에 따라 크게 대장암이나 탈장처럼 특정 질환이 있으면서 신체 전반에 이상이 나타나는 기질성 변비와 대장 내시경을 해도 문제가 없으나 기능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기능성 변비로 나눌 수 있다.
경련성 변비는 대변의 욕구는 있지만 대변이 나오지 않아 배에 가스가 차며 통증과 함께 며칠에 한번 토끼똥 같이 딱딱한 변을 보게 되는 경우이다.
만약 화장실에 갔을 때 대변이 나오지 않고 힘만 드는 증상이 계속되면 직장형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직장까지는 변이 내려오나 직장에 걸려서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경우인데 통증이 심해 혼자 배변을 보기 힘들어지며 때로는 묽은 변이 옷에 조금씩 묻기도 한다.
이완성 변비는 약 보다는 앉거나 누워서 복부 마사지를 오른편 아랫배에서 왼쪽 아랫배 방향으로 한 번에 10분씩 하루 2회 정도하는 마사지와 아침의 냉수 2컵, 그리고 우유를 차게 해서 마시는 식이요법 등이 도움이 된다.
반면 경련성 변비는 우유나 설탕, 딱딱한 섬유질은 피해야하며 부드럽고 자극 없이 바로 소화되는 음식의 섭취가 권유된다. 더불어 화장실은 아침식사 후 5분 정도 갔다가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나오는 것이 좋다.
운동은 흠뻑 땀을 흘릴 정도가 좋고 무엇보다 시간되는 변비약은 대부분 이완성 변비약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한 후 선택해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형 변비의 경우 배변습관이 잘못됐다면 이를 고치고 채소와 과일 특히 건포도는 평소 대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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