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징수통합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징수통합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  

 

찬성 49 %  반대 51%로 부결되었습니다.

 

위원장은 징수통합을 해도 건보로  한사람도 안간다며 찬성을 유도했으나

 

징수통합과는 별개로 구조조정이 추진된다면 무엇때문에 통합에 합의해주느냐며

 

조합원들이 거세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한편 징수통합을 반대해온 사회연대연금은

 

징수통합저지 대정부투쟁결의안과 징수통합으로의

 

전직지원거부 결의안을 어제 총회에 부의한 결과  81.8%로 가결시켰습니다.

 

 

징수통합 3개 공단중 2개공단이 반대입장을 결정했으니 

 

이제 우리는 인원은 없이 징수업무만 늘어나게 생겼으니

 

이를 어쩌리오.

 

직장노조의 배모나 이모는 한나라당원이요 복지부 기쁨조이니 먹을 알이라도 생길는지 모르지만

 

우리 김동중 지부장은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징수통합에 매달린겁니까?.

 

법은 통과되고 인원은 없어

 

조합원의 업무량이 폭주하게 될 엄청난 사태를 만든 책임을 어떻게 해결할 겁니까?

 

하긴 전임 박표균지부장이 모두 저질러 놓은 일이니 .....

 

 

노동조합의 주인은 지부장이나 집행부가 아니라 조합원이란 걸 절실히 깨달으며

 

한잔 술에 젖은 2009년 3월 18일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