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대전지역 야권, 반MB공동행보]
-7월 5일(일)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중부권 시국대회" 개최
-6월 30일(화) 대전지역 야4당 기자회견
▶ 대전지역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민주회복, 국민생존권쟁취 대전시국회의(이하 대전시국회의)는 오는 7월 5일(일) 오후 5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중부권 시국대회"를 개최합니다.
▶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 퇴보와 민생파탄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교수, 교사, 종교계의 시국선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정쇄신과 국정기조 전환이라는 국민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일방독주 국회개원으로 MB악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 퇴보와 민생파탄에 대해 대전지역 야권과 시민사회가 공동의 행보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전지역 야4당은 7월 5일 시국대회 공동주최를 계기로 향후 이명박 정부에 맞서는 공동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대전지역 야4당과 대전시국회의는 오는 7월 5일(일) 시국대회를 위해 주요교차로에 100개 현수막 설치, 시민홍보 홍보물 배포, 홍보차량 운영 등 홍보활동을 진행합니다.
▶ 7월 5일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중부권 시국대회"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와 대전, 충남, 충북등 중부지역의 당원, 대전시국회의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시국대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강권통치, 일방독주에 맞서 투쟁을 호소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대전지역 야4당과 대전시국회의는 6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야4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대전시국회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7월 5일(일) 시국대회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별첨 : 대전지역 야4당 기자회견, 시국대회 행사 자료 및 기자회견문
문의 :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노원록 010-2250-8339
별첨 ;
◆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중부권 시국대회' 개최 기자회견 ◆ - 일시 및 장소 : 2009년 6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기자실 - 주 최 : 대전지역 야4당, 민주회복, 국민생존권쟁취 대전시국회의 - 참가자 : 선병열(민주당대전시당 위원장), 김창근(민주노동당대전시당 위원장), 박용준(창조한국당대전시당 위원장), 선창규(진보신당대전시당 위원장) 대전시국회의 관계자일동 - 내 용 : 사회(노원록 민주노동당대전시당 사무처장) 각 당 시당위원장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중부권 시국대회' ◆ 1. 시국대회 개요 ○ 날짜 : 7월 5일(일) 오후5시 ○ 장소 : 대전역광장 ○ 대회명칭 :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중부권 시국대회 ○ 주최 :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민주회복국민행동 ○ 주관 :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대전시당, 대전시국회의 2. 행사 순서 - 의례 : 묵념 - 여는 공연 - 참가자 소개(중부권 시도당 위원장, 내외빈 등) - 대회사 (국민행동 대표) - 민주당 대표 연설 - 민주노동당 대표 연설 - 공연 - 창조한국당 대표 연설 - 진보신당 대표 연설 - 대전시국회의 대표 연설 - 대국민호소문 발표(야4당 대전시당 위원장) - 집회 후 행진(대전역-중앙로-도청-대전역) * 민주노총 임성규위원장 발언 배치
[기자회견문]
민주 대전의 양심으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대전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22년 전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투쟁으로 쟁취했던 민주주의와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또 다시 싸우지 않을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종합부동산세를 무력화시키고 부자감세, 서민증세로 '1% 부자들을 위한 정부'임을 자임했습니다. 최소한의 보금자리를 지키고자 했던 용산 철거민들의 바램은 폭력경찰의 살인진압에 무참히 짓밟혀 버렸고, 철거민 참사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한통운의 박종태열사와 쌍용자동차의 2천명 해고자문제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명박 정부가 만든 '고소영, 강부자' 정책의 최대 피해자들이 되고 있습니다.
집회 결사의 자유는 명박산성과 경찰차벽에 원천봉쇄 되었고,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최루액을 분사하고 곤봉과 방패로 내리찍는 살벌한 풍경은 80년대 군사독재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촛불을 든 국민들을 전문시위꾼, 잠재적 폭도라고 규정하는 경찰의 인식은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찰의 강압수사는 전직 대통령까지 죽음으로 내몰았고, 이를 추모하는 국민들의 순수한 마음과 행보조차 경찰력에 의해 가로막히고 있습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와 함께 이명박 정권과 검경의 폭압적 행태에 대한 분노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대의 양심'이라고 하는 교수, 교사, 종교계에서도 시국선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검경의 강압통치 중단, 반민주․반민생 악법 강행 중단 등 근본적 국정쇄신이 절실합니다. 1% 부자정책 중단, 민주주의 회복, 남북관계의 평화적 복원 등 전면적 국정기조 전환이 시급합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한나라당과 함께 일방독주 국회개원을 하였으며 오히려 강권통치 방식 고수, MB악법 강행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이명박 정부의 독재에 맞서는 대전시민들의 행동이 절실한 때입니다.
87년 군사독재를 끝장냈던 대전시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이명박정권에게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대전지역 야4당과 민주회복 국민생존권쟁취 대전시국회의가 7월 5일 시국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행보는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한 대전시민들의 진심과 열망을 담은 것이라 믿습니다.
7월5일 시국대회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주십시오.
대전지역 야4당과 대전시국회의는 7월5일 시국대회를 계기로 이명박 정부의 강압통치를 막아내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공동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천명합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09년 6월 30일
민주당대전시당, 민주노동당대전시당, 창조한국당대전시당, 진보신당대전시당
민주회복, 국민생존권쟁취 대전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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