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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공공기관 선진화 반대 연대 투쟁

해피곰 2009. 11. 4. 14:25

양대노총, 공공기관 선진화 반대 연대 투쟁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공공부문 노조들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복수노조와 전임자문제를 둘

러싼 노정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연대투쟁 방안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3일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배정근)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도환)은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배정근 공공연맹 위원장과 김도환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은 오는 4일 오전 민주노

총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 대정부 요구안과 투쟁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민주노총 산하 공기업 노조는 '공공부문 선진화 분쇄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하고 각 지

부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에 반대한 파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노조 간부급 100여명은 6일을 시한부로 파업에 돌입했고 철도노조는 5~6일 파업을 예

고했다.

 

이밖에 양대 노총은 오는 7~8일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릴레이 전국노동자 대회를 개최

한다.

 

머니투데이 / 신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