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건강/요가·명상·뇌호흡

열심히 일한 당신, 뇌를 충전하라!

해피곰 2010. 2. 20. 21:59




급한 업무로 며칠동안 밤샘을 마다않고 열심히 일한 당신, 기력이 떨어져 몸이 녹초가 됐겠지만, 뇌의 피로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뇌충전 체조로 뇌의 활력을 되찾아보자.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과로가 겹치면 뇌가 과부하 상태를 견디다 못해 멍~한 지경에 이르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이쯤되면 아무리 열정과 의욕이 충천해도 마음먹은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 더구나 뇌는 그 크기에 비해 인체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아니던가. 실제로 뇌의 무게는 체중의 약 2%에 불과한 1천 3백~1천 4백g이지만 심장에서 나가는 혈류량의 15%를 소비하고, 들이마시는 산소의 20~25%를 사용한다.

만약 혈액 공급이 15초 정도만 차단되어도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4분간 중단되면 뇌세포는 복원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입는다. 따라서 뇌는 항상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며, 기혈순환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무논에 물 대듯 뇌에 적절한 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뇌척수액이다. 뇌는 촘촘한 거미줄 모양의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속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다. 뇌척수액은 뇌뿐 아니라 척수까지 포함하는 중추신경계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여러 경로를 거쳐 뇌의 바깥 혈관으로 흡수된다. 뇌척수액은 대부분 뇌실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양은 하루 평균 5백 cc, 뇌 속을 관류하는 뇌척수액이 약 1백cc 정도 된다고 하니, 하루 다섯 번 정도 교체되는 셈이다.






1.일어선 상태에서 양 손을 허리 뒤로 돌려 손목을 엇갈리게 겹친다.
2.허리와 어깨가 펴진 상태에서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발뒤꿈치를 들어준다.
3.이 때 고개는 약간 뒤로 젖혀 척추 뼈를 자극하고, 가슴은 활짝 열어 시원하게 풀어준다.
4.내쉬면서 자세를 바로 한다.
5.팔, 등, 뒷굼치를 집중하면서 다섯 번 반복한다.


1.일어선 상태에서 양 손을 허리 뒤로 돌려 손목을 엇갈리게 겹친다.
2.숨을 들이마시면서 왼쪽 다리를 90도 각도로 천천히 들어준다. 다리를 들어올리면 복압력이 높아져 장이 풀리고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뇌에 혈액공급량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