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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이 느껴질 때 옆구리를 틀어주자

해피곰 2011. 7. 30. 10:16

피로감이 느껴질 때 옆구리를 틀어주자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얼굴에 윤기가 없고 목이 마르며 속이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다. 양 옆구리에 통증이 있고 하복부까지 당기며 화를 잘 낸다. 눈이 아물거려서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 손바닥이 붉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간장이 상하게 되는데 격하게 화를 내는 것은 기운을 불사르는 것과 같아서 간장이 열을 받아 마르게 된다.

 

아래 동작을 할 때 아랫배가 움직이면서 자연적으로 횡경막도  같이 운동을 하게 된다. 횡경막의 움직임은 간장 부위를 마사지하는 역할을 하여 간장의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간장의 기능을 촉진시킨다. 간과 연결된 간경맥을 자극하고 몸의 온도가 높아져 혈관이 확장됨으로 전신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이 때 흘리는 땀에 노폐물과 발암 물질, 몸 속의 독소가 섞여 나감으로 간장의 부담이 덜어진다.

한쪽다리넘겨 손끝닿기(다리들어 넘기기)

양팔을 벌리고 큰 대(大)자로 눕는다.
숨을 들이마시고 왼다리 들어 발끝을 오른손에 갖다댄다.
시선은 넘긴 다리 반대쪽으로 돌려준다.
발이 오른쪽 손에 닿도록 최대한 틀어준다.
숨을 내쉬면서 바로 하고 반대쪽으로도 해준다.
넘긴 다리가 반대쪽 손에 닿기 힘들면 손으로 발등을 잡아도 무관하다.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고 척추 교정에 탁월하다. 한쪽 다리가 짧은 경우 이 자세를 반복해주면 다리길이가 같아진다.
골반이 틀어졌을 때, 다리 길이가 다를 때, 등이 굽었을 때, 등이 뻐근할 때, 척추가 틀어졌을 때, 허리 옆구리 군살을 뺄 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