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희망버스 풍경(사진모음)

왜?

나는 희망버스를 탔는가...

 

87년말 IMF국가부도위기 !

국가부도위기가 우리 노동자,서민,농민이 만들어낸것인가요?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우리 노동자는 수 많은 진통속에 정리해고를 받아들였고..

당시 정리해고는 최소한으로..여러조건을 달고 법이 통과되었지요

 

그 후 IMF 국가부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정부와 자본은 한통속으로 노동자 목자르기에 혈안이되고..

진정 힘없는 절대 다수가 최소한의 삶을 누리기 위한 발버둥 조차 공권력으로 짓밞고..

그 속에서 수 많은 노동자,서민,농민이 억울하기 죽어나갔지만...

 

그 숭고한 죽엄 조차 그릇된 정리해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점점더 넘치는 비정규직!

허수 뿐인 실업률 감소!

 

이제 더이상 우리 서민이 갈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정으로 희망버스를 탄것입니다

 

우리 자식들에게 더이상 죽엄이 없도록... 잘못된 정리해고와 비정규칙 철폐를 위해..

우리는 희망버스를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제 언론 조중동은 이런 우리의 뜻을 폄하하고..거짓 선전으로 일삼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부산 영도 주민들 대다수는 우리를 응원하더군요

경찰이 골목길을 모두 막고있는 가운데..몇시간에 걸쳐 최종 집결지에 당도한 우리 동지들의 말...

주민들이 경찰이 없는 길을 알려주고..가다보면 이쪽은 경찰이 있으니 저쪽으로 가라고...

 

일당받고 희망버스를 막은 사람들은 소위 어버이연합이라고

7-80대 노인분들...관변단체 자유총연맹...해병대전우회...등등

 

우리 국민들 의식은 그따위 관제언론에 이제는 현혹되지 않는 다는 것을 똑똑히 알야야 할 것입니다.

조선,동아,중앙일보 사주는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기사를 쓰기를 호소드립니다.

 

앞으로 희망버스는 더욱 속도를 낼것입니다

더많은 탑승객과 함께..이 땅에 힘없는 절대 다수가 행복한 삶을 이룰수 있는 그날까지

희망버스는 계속 출발 할 것입니다.

 

아직도 희망버스를 타지 못하신 국민여러분!

앞으로 이어지는 희망버스에 동승하여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희망버스는 지금 207일간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는 김진숙동지를 살리기위한 길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한 길입니다.

 <아래 사진에 대한 설명은 아래 동영상 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