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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보 - 10

해피곰 2011. 9. 1. 21:59

전국사회보험지부

2011.08.31 현장속보-10


2011 임단투 승리! 연봉제 도입저지! 실질임금 쟁취!

살인적 노동강도 분쇄! 해고자 원직복직! 정년차별 철폐!

임투 승리를 위한 9.1, 9.8 지명파업 결의

 

3차 쟁의대책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9.1, 9.8일 각각 경인, 충북지회 운영위원 과 대충, 광전 , 전북지회 운영위원 동지들이 지명파업을 통해 해방광광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제3차 쟁의대책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지명파업

     ○ 2차 지명파업

           - 대상 : 경인, 충북 운영위원 전원

           - 지명파업일 : 2011. 9. 1.()

           - 파업대오 운영 : 해방광장 14시 집결

    ○ 3차 지명파업

           - 대상 : 대충, 광전, 전북 운영위원 전원비전임 부지부장 및 제주지회장      

           - 지명파업일 : 2011. 9. 8.()

           - 파업대오 운영 : 해방광장 14시 집결

                                                2011. 8. 30.

                       공공운수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쟁의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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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지명파업 결의대회 동영상>

( 825일 해방광장에서는 쟁의대책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지명파업을 시행한 경남, 부산, 대경, 강원 운영위원들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 최진욱 동지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진 후 2011년 임투승리를 위한 현장간부 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를 핑계 삼아 사측은 할 수 있는 일조차 손을 놓고 있다''연봉제와 연동없는 실질임금 쟁취를 반드시 이루어 내고, 단협투쟁 승리를 통해 정년차별 해소 등의 과제를 성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노동조합 성광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들도 참가해 연대의 기운을 전했다.)

단체협약(안) 차기 중운위에서 확정예정

 

지부 단체협약이 2011.12.11.자로 만료된다. 단체협약 효력유지기간은 만료일 3개월 후(노조법 상 여후효)인 2012. 3. 10.까지가 된다. 따라서 내년 3. 11.부터는 우리 노동조합도 다른 공공기관 사례와 마찬가지로 노조활동 자체가 부정되는 무단협 상태에 처하게 된다.

이번 단체협약 투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투쟁이 될 것이다. 사측은 이미 노동조합의 전면전을 대비하여 각 지사로 “ 쟁의행위 종합대책 및 부서별 파업대책을 수립”이란 문서를 내려 보냈다. 이는 사측이 여타의 다른 공공기관들이 행해온 것처럼  법적인 의무가 없는 노조사무실의 제공 거부, 노조활동시간을 불인정 할 경우 노동조합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여지가 있다.

이에 8.30일 개최된 제3차 지부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2011년도 단체협약 노조 요구안(전문, 총칙, 조합활동, 인사, 고용보장, 노동조건, 휴직, 휴가, 업무상재해, 복리후생 등 )에 22시까지 논의하였다. 중앙운영위원들은 이번 단체협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노동조합의 근간이 흔들릴수 있는 만큼 조합원의 이해와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에 따라 차기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단체협약안을 확정하기로 하였다.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안)이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확정되는 즉시 단체 교섭 요구를 할 것이며  정년차별 철폐, 인사적체 해소(근속승진) ,고용보장 , 살인적인 노동조건 개선 , 노조활동시간 확보,  해고자 복직을 주요 핵심으로 진행할 것이다.

무한경쟁, 실적제 확대를 즉각 중단하라

누구를 위한 개정인가? 근무평정 방법을 바꾸겠다는 사측은 성과중심의 내부경쟁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2급에 대한 근무평정 방법 즉, 경력 20점을 내부평가 10, 경력10점으로 바꾸겠다고 한다. ‘내부평가란 스스로 설정한 성과지표에 따라 평가단위별로 목표달성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 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 성과급, 포상금, 개인의 근무성적 평정)을 하는 것이.

이렇게 2급까지 확대가 되면 지금보다 더한 실적강요 및 무한경쟁이 판을 칠 것이다. 더 나아가 3급 이하의 근무평정까지 손을 댈 것이며 이로 인한 현장의 비참한 현실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사측에게 되묻는다. 전국 각 지사에서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폭언, 폭행과 , 과도한 업무실적강요에 따른 죽음의 현실을 잊었는가? 몽키스패너에 폭행당하고, 과로사하는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사측은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한 근무평정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

 

투쟁의 현장

<8월 24일> 임협투쟁 승리를 위한 양대노조 출근투쟁

해방광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임협투쟁 승리 및 연봉제 저지를 위한 출근 투쟁이 진행된다.

 

<8월 27일 양대노총 결의대회>

8월 27일 뜨거운 태양아래서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투쟁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신입직원 차별 철폐 등 공공부문의 탄압을 분쇄하기 위한 이번 집회에는 지부집행부 및 경인, 광전, 서울지회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8월 31일> 9주차 해복투 집중 주간집회

8월 31일 11시 30분 해방광장에서는 해복투 동지들의 원직복직과 노동통제 분쇄투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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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최진욱 동지 11주기 추모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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