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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지지율 10.3%, 내년 총선 일 낼까

해피곰 2011. 12. 14. 09:59

진보당 지지율 10.3%, 내년 총선 일 낼까

 

 

통합진보당이 출범 첫 주 지지율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내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주

목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 28.7%, 민주당 23.5%를 기록

한 반면 통합진보당은 단숨에 두자리수 지지율 10.3%를 기록하며 급부상했다. 통합에 극심

한 진통을 겪고 있는 민주당은 전주보다 2.6%p 하락한 수치다. 다음으로 자유선진당 2.1%,

진보신당 1.0%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29.0%로 지난주보다 1.0%p 하락했다. 이

어 박근혜 전 대표가 26.1%,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7.2%, 김문수 경기도지사 3.3% 순

으로 나타났다. 손학규 대표와 유시민 대표는 3.1%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4%로 전 주 27.6%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
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3%로 지난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

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민중의소리 / 현석훈 기자 radio@v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