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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근골의 균형을 잡아주자

해피곰 2012. 3. 10. 12:34

좌우근골의 균형을 잡아주자

동물이 네 발로 걷는 데 비해 사람은 두 발로 걷는 적립생활을 하기 때문에 수직으로 서 있는 척추에 충격이 많이 가게 된다. 심하게 충격을 받거나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어 있거나 요추 근육이 피로하게 되면 요통을 느끼게 된다.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대부분의 가벼운 요통은 쉽게 고칠 수 있지만, 디스크와 같이 심한 경우는 적당한 두뇌체조와 함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의 근골을 교정하고 균형을 잡아 주며 경락을 풀어 주기 때문에 요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었을 때는 누운 자세에서 의자나 베개에 다리를 올려놓고 휴식을 취하다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천천히 움직이면서 가벼운 두뇌체조를 실시한다.

 

갑자기 삐었든 만성요통이든 간에 허리가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척추를 바르게 하고 근육과 기운을 강화시키면 더욱 좋다.

엎드려서 다리들어 넘기기

엎드려서 양팔을 벌리고 큰 대(大)자로 눕는다.
숨을 들이마시고 왼다리를 들어서 오른손에 갖다 댄다.
고개는 반대로 돌리고 허리 뒤쪽과 옆구리가 당기는 것을 느껴본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반대쪽으로도 해준다.
누워서 하는 자세와 요령은 같으나 뒤쪽이 자극을 많이 받는다. 두 자세 중 잘되지 않는 쪽을 자주 해주면 척추교정에 도움이 된다.
골반이 틀어졌을 때, 다리 길이가 다를 때, 등이 굽었을 때, 등이 뻐근할 때, 척추가 틀어졌을 때, 허리 옆구리 군살을 뺄 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