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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맑아지고 아이디어 쏟아지는 브레인 체조

해피곰 2012. 11. 4. 23:29

 

[브레인피트니스] 안개 낀 당신의 머리 속 맑고 상쾌하게

머리 맑아지고 아이디어 쏟아지는 브레인 체조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에게 일이 잘 안 풀릴 때 곧잘 머리가 아프다거나, 두통 때문에 일이 잘 안풀리는 경험은 대부분 있는 흔한 증상이다. 머리가 아프면 그 어떤 일도 제대로 처리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지끈거리고, 조여드는 느낌을 넘어 뒷목이 뻣뻣하고, 속까지 메스껍다면 심각한 상태이다.

이럴때는 정신적인 부담감과 중압감을 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고, 어느 장소에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브레인 체조와 명상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머리 속 가득찬 안개를 걷어내고 맑고 상쾌한 두뇌로 아이디어 쏟아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

 

관자놀이 누르기

편안한 자세로 양손 엄지를 얼굴 좌우 눈 옆에 움푹 패인 곳, 관자놀이에 갖다대고 5초 정도 지그시 눌러준다. 엄지를 잠시 뗐다가 다시 누르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관자놀이는 태양혈이라고도 하며, 이 혈은 경락 가운데서도 기운이 활발하게 드나드는 통로로 이 부위를 자극하면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시원해진다.

 

발끝 부딪히기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더위와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 등으로 건강을 해치거나 밤잠을 설치기 쉽지 않다.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낮 동안은 피로감으로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 이럴때 누워서 간단하게 발끝을 부딪치는 동작을 5분 정도 반복하는 것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이를 ‘발끝 부딪치기’라고 한다. 잠자기 전이나 피로할 때 눕거나 앉아서 발끝 부딪치기를 하면 목과 어깨 등 상체의 긴장감, 가슴의 답답함, 하체의 정체된 에너지를 풀어낼 수 있다.

이 자세는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 발뒤꿈치를 땅에 붙이고 발끝을 '탁탁탁' 빠르게 부딪친다. 1분에 100개 정도 한다는 생각으로 300개를 마치면 발끝으로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진다. 이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발끝으로 탁한 기운을 내보낸다고 상상하면, 머리가 상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