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피리 종류와 같이 공기가 에지에 부딪혀 소리가 나는 원리인데, 공기가 에지에 부딪혀 안으로 들어가는 공기때문에 내부 압력이 상승하여 공기가 밀려나간다. 또 밀려 나간 내부로 압력이 낮아지고 밀려나간 공기는 다시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런 운동이 반복되어 音이 되는것입니다.
즉, 공기가 진동하여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 제작에 있어서 음이 나는 조건에 있어 여러가지 원리와 방법이 있습니다만 중요한것 파장(음정)을 결정하는것은, 체적, 또는 길이 인 것입니다.
오카리나에서 중요한건 전체 체적에 대한 소리구멍의 크기가 음정을 결정하는데 반해, 피리(단소, 플롯, 리코드 등)는 취구에서의 길이가 음정을 결정하는데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직경이 크면 음색은 변화하지만, 음정은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소리구멍의 위치(구멍간길이)가 음정을 결정하는데 반해, 오카리나는 구멍위치는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손의 모양 크기, 손가락의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위치를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key의 결정은 모양이나 두께 등 여러 요인에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관리인의 방법과 형태로 한다면 대략 알토C키-550g~600g, 소라라노F키-270g, 소프라노G키 250g 입니다. 만들어 보고 흙의 양을 조절하여 맞추어 나갑니다.
- 낚시줄 ·취구막대기(관리인은 대나무를 샌드페이프로 갈아 만듭니다. 800번에서 400번, 1000번으로 마무리), 막대기의 크기는 key별로 다릅니다. G key를 예를 들면 폭 8mm 두께 1.5mm 취구쪽이 점점 두꺼워지게 합니다.(3~5mm)
- 3mm, 4.5, 5, 6.5, 7, 8, 9, 10mm의 파이프나, 스트롱, 싸이펜 등등의 둥근것을 준비합니다.
- 수세미, 스폰지, 흙물(→흙물은 흙을 얇게 낚시줄로 잘라 말리고 맥주병으로 잘게 부순다. 가루를 모아 통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며 잘 저어주면 됩니다.)
- 흙은 종류에 따라 음색이 달라 집니다만 초보자가 다루기 좋은 분청토로 우선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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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ey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250g의 흙을 준비합니다. |
형태는 자유지만 오리형을 주물러 형태를 만듭니다. 손으로 너무 많이 만지면 표면이 굳어 갈라집니다. 손에 적당한 수분을 공급해가며 형태를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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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줄 또는 와이어줄로 반을 자릅니다. 신중히 한가운데를 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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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키면 대략 8mm의 소리구멍을 뚫습니다. 음량이나 음색에 따라 구멍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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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에는 막대기를 구멍을 향해 찌르는 법과 덮는범이 있습니다만 우선 눌러 덮는 방법부터 설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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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에지 부분에 막대기가 향하도록 하고 흙물을 발라 흙을 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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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굳히고(성질급하신분은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리시든지 드라이기를 사용하세요. 너무 오래하면 금이갑니다.) 막대기를 신중히 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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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9mm정도) 선을 긋고 속을 파냅니다. 너무 무르면 파기 힘드니까,시간 여유를 갖고 적당히 굳힙니다.이때 중요한건 취구속을 들여다 봤을때 에지가 가운데 오게 됩니다.음정구멍을 뚫고 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양쪽을 붙입니다만 여기서는 붙이고 구멍을 뚫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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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을 내고, 헌치솔로 물을 발라 문질러 주고 흙물을 바른후 접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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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합후 적당히 더 말린후(서두루면 형태가 일그러지고 다듬기 힘듬) 다듬는다. 마지막으로 젖은 스폰지로 문질러 주며 이렇게 예쁜 오카리나가 만들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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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의 위치를 자기 손가락으로 정한 다음 살짝 표시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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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에 따라 구멍의 크기가 다릅니다만 대략 레→5mm 미→6mm 파→5mm 솔→7.5mm 라→8mm 시→7.5mm 도→5mm 레→6mm 미→9mm 파→8mm 반건조 상태에서 스푼으로 문지른다든지 건조시켜 수세미로 문질러 이쁘게 완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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