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에 좋은 명품 성분 3가지!!
컨디션이 안 좋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달달한 게 좋다는 것은 상식처럼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일이나 학업에 지치고 짜증날 때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일부러 먹기도 한다. 실제로 단 것을 먹으면,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생겨나는데, 이 세로토닌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뇌는 진정시켜 주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감정이 불안정하고 우울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 단 것을 먹으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근본적인 해결 없이 단 것만 찾다가 중독돼 “슈거블루스(sugar blues)“ 즉 설탕의 과다섭취로 인한 일종의 우울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에 단 음식처럼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스트레스를 날리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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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에 좋은 명품 성분 3가지
1). 가미카제 특공대의 흥분제
“타우린” 자양강장제 ‘박카스’ 음료의 주 성분으로 더 유명한
“타우린”은 대표적인 피로회복물질이다. 일제가 2차대전 말기 자살공격대인 가미카제 특공대원에게 흥분제 대신 먹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장제이자
흥분제이기도 하다. “타우린”은 글루타민 다음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이 아미노산이 세포내 수분을 공급해 근육회복, 영양흡수력도 좋게 한다.
또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간의 해독작용과 피로회복을 돕고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오징어, 문어, 낙지, 생굴, 조개류 등에
풍부하다.
2). 종합영양제의 필수 성분 “비타민 B군(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비타민 B군은 신경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고, 소화기능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비타민으로, 이것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 불안, 우울증, 영양결핍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티아민(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 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 버섯, 콩류, 감자류, 곡류
등에 많다.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은 포도당이나 지방산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미한 결핍에도 쉽게 피로해진다. 우유, 육류, 알류, 곡류 등에 많다. 이러한 비타민 B군의 피로회복과 체력저하 개선
효과 때문에 영양제의 주 성분으로 활용되는데 실제 대표적인 영양제인 아로나민, 우루사, 삐콤씨, 센트룸, 임팩타민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3). 소변보지 않고 3개월을 버티는 곰, 겨울잠의 원동력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곰이 겨울잠을 자는 동안 소변을 보지 않고도,
3개월을 버티는 원동력은 곰의 쓸개, 즉 웅담이 강력한 해독능력을 갖고 있는 UDCA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즙산에 있는
핵심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은 몸 안에 쌓인 독소나 노폐물을 정화시켜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간혈류량을 증가시켜 간 기능 개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B군과 함께 UDCA성분이 함유된 대표적인 영양제로 우루사가 있다. FDA가 안전성을 검증한 UDCA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결과에도 장기복용에 따른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성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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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에 도움되는 간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모든 병의 70%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기인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는 건강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건강미인의 아이콘인 배우 김혜수는 한 방송에서 “운동보다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먹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라면은 일년에 한번 정도 먹을 정도로 패스트푸드는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식생활, 장마와 더위로 지쳐가는 6월에 기왕이면 간에 좋은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 ‘간’에 좋은 음식
1. 결명자. 눈에 좋은 것으로 더 유명한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없애고 간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동의보감에서 결명자는 녹내장과 눈이 출혈되고 아프며 눈물이 날 때 효과적이며, 간의 기운을
증진시키며 두통과 코피를 다스린다고 기술하고 있다.
2. 부추.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 불릴 만큼 간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며 인체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 A, B1, B2, C 등과 무기질이 풍부해 ‘비타민의 보고’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3. 곰의 쓸개, 웅담. 웅담은 곰의 쓸개로 본초강목에서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가슴과 배의 위아래를 쿡쿡 찌르는 것같이
아픈 가슴앓이가 주 증상인 충심통을 치료하며, 황달을 치료하고 기미와 검은 반점을 없애고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데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람이
소변을 5일 동안 보지 못하면 독성물질인 요소가 온몸에 퍼져 사망에 이른다. 하지만 곰이 소변을 보지 않고도 3개월간의 긴 겨울잠을 잘 수 있는
이유는 소변을 재흡수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 만큼의 강력한 해독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웅담은 이런 해독능력을 갖고 있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런 UDCA의 해독능력과 노폐물 제거,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활용한 약제에는 우루사가 대표적이며, 생단액에스(생약소화제) 등이
있다.
4.
밀크시슬. 밀크시슬의 추출물인 실리마린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수치를
정상화하여 간기능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지방간과 간의 독소를 제거하여 간기능 개선에 좋고 면역글로블린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5. 헛개나무. 본초강목에서는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술 중독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붉은 점이나 빛)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기술하고 있다. 음주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 간기능 개선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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