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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가소성이란 무엇인가?

해피곰 2015. 12. 25. 19:52

몸으로 만나는 뇌

뇌의 가소성

 


대뇌피질의 특정 부위를 자극했을 때 감각이 반응하는 신체 부위를 나타내는 호문쿨루스Homunculus에서 보듯, 뇌는 몸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뇌와 몸은 경계를 나눌 수 없는 하나의 신경계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다. 뇌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을 담보하는 가소성은 신체 활동을 통해 기존의 뇌 기능을 재조직화하고,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반대로 뇌로 들어오는 자극을 통해 몸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몸이 먼저? 뇌가 먼저?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 원인 1위다. 혈관 내에서 엉겨버린 핏덩어리나 손상된 혈관은 혈액의 흐름을 막는다. 혈액의 흐름이 중단되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뇌세포는 죽거나 심하게 손상된다. 따라서 뇌졸중을 겪은 환자의 3분의 1 정도는 운동이나 언어 능력에 심각한 장애를 입는다.

뇌졸중으로 뇌의 일부 영역이 손상됐을 때 그 영역이 담당했던 기능은 영원히 상실된다고 알려져왔다. 하지만 뇌졸중 환자의 정상 팔을 고정시켜 손상된 팔을 사용하도록 하는 강제운동유발 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가 손상된 팔의 움직임을 거의 정상에 가깝게 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앨라배마 대학의 에드워드 타웁 박사는 장애를 입은 팔을 의식적으로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뇌의 새로운 영역에서 손상된 영역의 기능을 담당하는 재조직화가 일어나며, 손상된 영역의 뉴런이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몸이 뇌를 자극하는 한편, 몸이 뇌에 의해 변화되기도 한다. 우리 몸의 균형과 거리감을 느끼게 해주는 균형계인 전정기관은 손상되면 혼자 힘으로는 서 있기 힘들며, 나락으로 빠지는 느낌 때문에 정신적인 장애까지 겪게 된다. 이런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인공 전정기관을 부착하면, 인공 전정기관이 전정기관을 대신해 균형을 처리하는 뇌 영역으로 신호를 보낸다.

이 장치는 이미 손상된 균형계의 회로가 아닌 새로운 경로로 신호를 보내게 돼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뇌의 새로운 영역에서 균형계를 담당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착용하면 전정 기능이 회복된다. 착용 훈련 이후에는 인공 전정기관을 착용하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까지도 가능해진다.

 
의지가 있어야 가소성이 커진다 

몸과 뇌가 신호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이런 가소성의 사례들에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모든 경우에 일정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의지를 내어 집중할 때만 효과가 일어난다.

잠을 자고 있는 뇌졸중 환자의 손상된 팔을 다른 사람이 움직여준다고 해서 담당 부위의 뉴런이 활성화되거나 팔의 근육과 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쳇바퀴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달린 쥐는 자발적으로 달린 쥐보다 새로운 뉴런의 생성이 적고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운동이 그저 몸의 움직임으로 그친다면 뇌의 가소성은 충분히 발휘되지 않는다. 마음과 의지가 함께해야 뇌와 몸의 변화가 활발히 일어난다. 그것은 몸과 마음과 뇌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의지는 일정한 행동을 낳고, 그 행동은 뇌 회로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뇌 회로는 다시 행동에 영향을 준다. 이 순환이 반복되면 뇌에 뚜렷한 길이 생긴다. 그 길은 행동을 습관으로, 감정을 성격으로, 의지를 삶의 목적으로 확장시킨다.

자극과 경험에 의해 뇌가 변한다는 것은 부정적이고 해로운 자극으로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잘못된 뇌의 회로의 경우로는 바르지 않은 몸의 자세, 마음이 치우친 편견, 의지를 잃어버린 우울증 등을 들 수 있다.

신체, 성격, 습관, 재능 같은 특성은 그 사람이 가진 뇌의 방향성에 따라 강화되거나 약화된다. 우리 뇌가 강력한 가소성을 가진 이유는 완벽하지 않음으로 인해 질병과 죽음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진화를 통해 더 완전해지기 위한 것이 아닐까.

 

당신의 뇌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인가? 

 

-뇌는 좋은 뇌, 나쁜 뇌가 따로 없다.

-하지만 사람마다 뇌를 쓰는 방향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당신의 뇌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는가?

-뇌를 더 잘 쓰려면 어디를 향해, 무엇을 위해 자신의 뇌를 사용할 것인지 

 스스로 정해야 한다.

-방향과 목표가 있을 때 뇌의 가소성은 그것을 향해 더욱 힘차게 길을 낸다.

-이것이 바로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이다 !

 

 

 

 

출처 : 힐링패밀리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전신의 2% 밖에 안되는 무게
폐에서 흡입하는 산소의 20%를 사용한다
몸의 반을 차지하는 근육과 같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하루500칼로리
일천억에서 일조개의 뉴런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멍청하다해도 일천억개의 뇌세포는 있다 
 
뇌세포가 어떻게 의사소통  하느냐가 똑똑하냐
멍청하냐를 결정하게 된다. 
 
흥미있는것  
관심있는 것  
좋아하는 것에
푹 빠질 수 있게 해줘야 머리가 좋아진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뇌의 가소성이다. 
 
가소성이란
점토처럼 외부로부터 힘이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모야을 바꿀 수 있는 성질이다.
태아때부터 뇌는 변화하는데 태어난 후에도
환경등의 영향에 의해 변화한다. 
 
이 얼마나 다행이고 위대한 성질인가!
누구에게나 희망을 주고 가능성을 준다. 
 
뇌를 이롭게하는 음식을 먹어줘야겠다. 
 
도저히 뭔가 할 의욕이 나질 않을때는
  버섯, 달걀노른자, 만른멸치 
 
참지 못하고  쉽게 폭발하는  것은
아연  부족
굴. 바지락, 호박씨, 버섯,  생강, 계란, 소고기를
먹어주고 
 
기억력 항상을 위하여  
그리고
치매 예방을위하여
콜린이 함유된 음식
두부, 콩, 달걀, 콩발효식품을 먹고 
 
뇌세포에는 인삼과 은행이 최고라지만
부작용도 있어서 조심해야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고기를 먹어주는게
필수  
 
알수록 신비하고 경탄케 하는 것이 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