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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크랩] 소금의 고혈압 유발 실험 오류

해피곰 2016. 2. 21. 23:39

현대의학은 소금을 마약이나 중금속 혹은 설탕보다 해로운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소금은 고혈압이나 암 골다공증 뇌경색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만병의 근원인 것처람 말한다. 하지만 주장하는 바 논리도 맞지 않고 대부분 왜곡된 실험 결과를 근거로 저염식을 강조하고 있디. 그렇다면 대표적으로 왜곡하고 있는 소금과 고혈압과 관련된 실험 내용을 몇가지 알아보자.

      

 소금-혈압상승실험(해석)오류

OO대 생리학 교실에서 소금 배설이 안 되도록 조치를 취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1%의 소금물을, 다른 한 그룹은 맹물을 주었다. 3주 후 소금물을 투여한 쥐는 60mmHg가까이 혈압이 상승했고 맹물을 그룹은 12mmHg 정도의 혈압상승이 있었다. 즉 소금물 1%를 먹인 그룹이 맹물을 먹인 그룹보다 50mmHg정도 혈압상승이 더 높게 나타난것이다. 이 실험 결과를 근거로 소금은 고혈압의 주범이라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결과만 보면 소금이 혈압을 높인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당시 실험방법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1%의 소금물을 주입한 것은 쥐 전해질농도의 3.3배나 과도한 소금을 섭취케 한 것이다. 그리고  “소금 배설이 안 되게”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자유식이 아닌 강제식이었다. 자연 상태와는 전혀 다른 비정상적인 실험이었다.

3주간이나 소금 배설이 안 되게 했으니 실험마지막 날은 과고한 소금(69.3배)이 몸속에 갇혀 있게된다. 소금 보유량이 많아지면 우리 몸(쥐)은 소금과 물의 비율(전해질 농도)을 맞추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보유한다. 물을 많이 보유하지 않으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세포가 터져 죽을 수 있다. 따라서 혈관에 과다한 물이 차 있으니 혈압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혈실에서는 일어나지도 않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소금을 강제 주입하고 물도 마음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소금 배설이 안 되게 강제조치를 취한 것은 과학실험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실험 방법이다. 위약효과까지 고려하여 실험하는 것이 의학 실험이 아닌가?

그리고 이 실험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소금은 오히려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금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경우 처음엔 혈압이 내려가다가 결국 12mmHg 이상의 혈압이 상승하였다. 저염식을 하면 도리어 구조적으로 고혈압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저염식하면 지방 배설이 안되어 혈류장애로 세포에 산소를 전달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 실험에서 만일 소금 섭취량에 비례하는 양의 물을 먹이고 소금 배설을 강제로 막지만 않았다면 피가 맑아져 혈류개선으로 본질적으로는 오히려 고혈압이 치료된다.


목포대학교 천일염 연구소 함경식 교수팀이 소금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정제염과 천일염 차이 비교)을 실험했다.

실험쥐에 8%의 소금물을 투여했는데, 처음엔 양쪽 모두 혈압이 상승한다. 그 이유는 소금을 평소 섭취해야하는 양의 20배 이상 투여했기에 엄청난 물을 보유한 결과다.

하지만 일정한 기간 이후 정제염이나 천일염 모두 혈압이 내려가기 시작한다. 실험이 3주 이상 진행되었을 때 과다한 소금 섭취로 인한 물 보유량의 증가로 혈압 상승조건 상태였지만 혈압은 내려갔다. 그 이유는 소금이 고지혈증을 해소하고 노폐물이 빠져나가 혈류가 개선되므로 세포에 산소공급이 원활해지졌 때문이다. 20(염도 8%)배 이상의 소금을 먹었음(=많은 물 보유)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 또한 소금은 고혈압을 예방 치료한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실험 결과다.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논리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미국 하버드대의 매네리라는 과학자인데 1953년 쥐 10마리에 평상시 먹는 소금량의 10배를 먹이고 6개월간 관찰한 결과 그중 4마리가 혈압이 높아졌다. 그것이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최초의 논리였다. 그 후 소금은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논리가 일반화되었고 실험을 하면서도 소금은 고혈압을 만든다는 전제를 하고 실험을 한다.


혹 관심 있는 분은 실험을 해보라. 소금은 절대로 본질적으로 고혈압을 유발하지 않는다. 과도한 소금을 섭취할 경우 물 보유량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미하게 혈압은 올라간다.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면 섭취한 물은 한 두 시간 내에 소변과 땀으로 다 배출되어 혈압은 곧 정상화된다. 오히려 충분한 양의 소금을 지속하여 섭취하면 혈압은 점점 내려간다. 피가 맑아지고 고지혈증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이 경우 2000년도에 30세 이상 남자의 경우 47.5%가 고혈압환자였는데 2006년에는 53.2%로 5.7%나 중가 했다. 일본은 이 기간 동안 저염식을 위한 캠페인으로 염분을 25g에서 12g로 절반 이상 낮추었다고 한다. 염분을 줄인 결과 도리어 고혈압 환자수가 급상승한 것이다.

반면 나가노 현 주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된장(나트륨12~16%)을 1.35배나 더 섭취했더니 20년 만에 최단명지역에서 최장수지역으로 바뀌었다. 나가노 현 된장연구소의 히라야마 소장은 바로 된장(소금)의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혈압은 인체의 종합적 진단이라는 점에서 나가노 현 사람들은 혈압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흥미로운 것은 일본은 지금도 범국가적 차원에서 소금을 WTO 권장량인 5g 이하로 낮추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적인 상황이다. 모두가 고혈압의 원인과 치유의 원리를 바로 알지 못해 고혈압 환자를 양산하는 처방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저염식을 유난히 강조하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다른 본질적인 요인도 있지만 유난히도 저염식을 강조한 만큼 저염식도 한몫 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 소금에 의해 일시 높아진 혈압의 의미

의학계에선 소금을 섭취하면 물을 많이 섭취하여 혈압이 높아진다며 소금은 고혈압의 주범이라며 고혈압 예방을 위해 저역식을 강조한다. 이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결국 물이 혈압을 높이므로 물을 섭취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동국대 이무용 교수는 소금 2.5g을 섭취하면 혈압이 0.9mmHg상승한다고 밝혔는데, 소금을 WHO 권장량보다 8g(13g-5g) 더 섭취하면 3mmHg정도 혈압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과연 소금을 WHO 권장량보다 8g 더 섭취하여 3mmHg의 혈압상승이 문제가 될까? 만일 이 정도가 문제가 된다면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물 섭취는 물론 혈압을 순식간에 50mmHg이상 높이는 운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아니 걷기만 해도 혈압은 10mmHg 가량 높아지는데 고혈압 에방을 위해서는 걷지도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일상적 외부환경의 변화에 의해 하루에도 혈압이 30-30mmHg씩이나 오르락 내리작 하는데 불과 5mmHg 오르는 것을 문제 삼아 맛없는 저염식을 하라는 것은 전혀 논리적인 주장이 아니다.

그래도 인정하기 어렵다면 0.9%의 식염수를 만들어 섭취한다고 해도 문제가 될까? 병원에서 기력이 없는 환자에게 0.9%의 생리식염수를 꽂아 주듯 말이다. 이것마저도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에서도 생리식염수(링거)를 투여하면 안 될 것이다. 소금만 섭취하든 소금물을 섭취하든 결과는 같다. 소금을 먹으면 그에 비례하여 물을 더 먹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 기초 사실을 왜곡한다.

최근 한 종편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가정의학과 명의라는 분이 출연하여 소금은 물을 끌어당긴다는 전제를 하고는 소금을 섭취하면 삼투압에 의해 뇌세포에서 물이 빠져나와 뇌세포가 쭈그러들어 출혈이 발생한다는 논리를 펴면서 저염식을 장조했다. 그것은 소금만 섭취하고 물만 섭취할 경우에 해당한다. 그는 자신이 소금을 섭취하면 반드시 물을 섭취한다고 전제하도고 마치 소금만 섭취하는 것으로 왜곡하고 있다. 저염식을 강조하는 자칭 소금 전문가들은 이와 같이 기초적 사실을 왜곡 전제한 후 주장을 편다. 자신이 직전에 한 말을 잊은 것인지 고의 인지는 모르나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분명하다.


● 소금(물섭취) 으로인해 혈관은 절대 터지지 않는다.

혹 한 번쯤 물먹기 시합을 해본 적이 있지 않는가? 필자는 그런 경험이 있다. 아마도 당시 한꺼번에 3리터 정도는 마셨으리라 생각된다. 당시 어린 시합에서 이길 생각만으로 그렇게 많이 마셨던 기억이 난다.

또 여름에 작은 수박 한통을 거의 다 먹어본 경험이 없는가? 수박의 98%가 물이라고 하니 아마도 2리터 이상의 물을 먹었을 것이다. 배가 불러 터질 것 같아 움직이는 게 부담스러울 정도였을 것이다. 그 때 혈관이 터졌는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양의 소변을 보았을 것이다.

그 후에도 혈압에 대한 실험을 위해 한 번에 2~3리터 이상을 마신 적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혈관이 터지지 않았다. 물론 대대분의 경우 소금을 마신 후 물을 마셨다.

우리 몸은 몸속에 들어온 물 때문에 결단코 혈관은 절대 터지지 않는다.

우리 몸이 그렇게 단순하게 창조되어지지 않았다. 산소부족과 같은 위급상황이 아니면 절대 혈관이 터질 만큼 혈압을 높이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소금으로 인한 혈압 때문에 혈관이 터지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것이다. 앞선 쥐 실험에서는 69.3배의 소금(=물)을 섭취했지만 쥐의 뇌혈관은 터지지 않았듯 말이다.


● 고혈압환자도 소금으로 인해 뇌혈관이 터질 일은 없다.

뇌출혈은 혈압이 높아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뇌혈관이 터니는 경우는 소금이나 물 때문이 아니다.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제 남용으로 이뇨가 안돼 환자의 몸이 풍선처럼 부어오르지만 결코 혈관은 터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뇌혈관이 터지는 이유는 뇌세포에 산소가 크게 부족한 것이 본질이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만 나타난다. 소금 섭취로 물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뇌혈관이 터질 일은 결단코 없으며, 소금을 넉넉히 섭취하면 오히려 혈압 상승을 막아 뇌혈관이 터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출처 : 소금 오해를 풀면 건강이 보인다(윤태호 지음)



출처 :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
글쓴이 : sim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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