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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연이은 죽음의 책임은 이명박 정권에”

해피곰 2009. 5. 30. 08:04

진보신당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요구

노회찬 “연이은 죽음의 책임은 이명박 정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이명박 정권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자청해 27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법무장관, 검찰총장 사임, 대통령

사과 등을 공식 요구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누가 책임이 있는지 누가 책임을 느껴야하는

지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 것이며 이는 국민도 안다”고 말했다.

 

▲ 진보신당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에 이어 진보신당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분노의 민심을 이명박 정부가 그대로 받아들이고 책임지지 않으면

자칫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노회찬 대표는 “철거민의 죽음으로 시작해 노동자, 심지어 전직 대통령까지 이어진 죽음의

책임은 이명박 정권에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및 내각 총사퇴 △정치보복 여

부 규명, 책임자 징계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실시 △재발방지 위해 이명박 정권 국정 운

기조의 전환, 첫 조치로 6월 국회에서 비정규법, 미디어법 등 MB악법 철회 등을 요구했다.

 

노회찬 대표는 “이 요구는 진보신당의 요구가 아니며 수천만 국민의 요구”라고 덧붙였다.

 

진보넷 /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2009년05월28일 11시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