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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입니다

해피곰 2009. 11. 8. 17:17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공투본소식1

11월6일 선진화분쇄 공투본 공동파업 선언

11월 6일 이명박 정부가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대화를 거부하고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공공성 파괴를 멈추지 않는다면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산하,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공동파업에 돌입할 것이다"
'선진화 분쇄 공투본'은 4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수노조 철도본부, 한국발전산업노조, 공공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 한국가스기술공사지부, 사회연대연금지부, 전국사회보험지부, 의료연대 경북대학교병원분회, 공공연구노조 노동연구원지부 등 8개 사업장이 6일부터 일제히 공동파업을 벌이고 당일 오후 3시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6일 파업 출정식에는 전국에서 1만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투본소식2

철도본부 5일 파업돌입

운수노조 철도본부가 5~6일 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파국을 막기 위한 집중교섭을 제안했지만 공사가 거부해 불가피하게 경고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경고파업에 들어가지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필수유지인원을 현장에 남기는 합법파업을 선택했다. 그러나 일부 열차 운행의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철도노조는 부산지역 2천5백여명을 포함해 총 8천5백여명이 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발전노조 2일부터 간부 선도파업

'선진화 분쇄 공투본'의 공동파업이 6일로 예정된 가운데 발전노조가 2일부터 간부 지명파업을 벌이며 선도적으로 투쟁에 나섰다.
발전노조는 △임금인상 3.6%와 제도개선 △구조조정 프로그램 도입 철회 △부족인원 충원 및 이사회 원천무효 △징계철회 및 해고조합원 원직복직 △조합가입 및 조합원의 범위 등을 요구 하며 "2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간부 150여명이 지명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장소식

경북대병원분회 6일 파업돌입 예정  

공공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지부장 이정현) 경북대병원분회가 11월 6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파업에 돌입하고 오전9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경북대병원분회는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신종플루 진료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쟁점사항은 병원 직종별 인력충원과 병원의 일반적인 신규초임삭감반대, 환자의 생명에 직결되는 야간수술금지, 배치전환원칙마련, 45세 이상 야간근무 금지, 칠곡 제2병원 개원에 따른 인력의 배치전환원칙과 외주용역 합의 등이다.
교섭을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노동조합 요구에 대해 병원은 어떠한 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경북대병원분회는 분회의 투쟁 선포에도 불구하고 병원측이 이같은 태도를 계속 고수한다면 투쟁수위를 점차 높이며 병원측을 압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장소식

가스기술공사지부, 파업 하니 숨은 일꾼 나오네

"17년 만에 파업을 준비하는데 지부에 숨은 일꾼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김태복 가스기술공사지부장이 조합원들의 일 솜씨에 혀를 내둘렀다.
"처음에는 피켓을 돈 주고 맞췄는데 조합원들이 스스로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맡겨 뒀는데 정말 잘 만들더라구요. 우리 조합원이 만든 피켓 자랑해도 되죠?"


현장소식

사회보험지부 현장간부결의대회 열려

지난 3일 해방광장에서 현장간부 결의대회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진행되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위원조차도 사측의 단협요구안에 대하여 “무리한 요구”라며 질책하였으나 사측은 안하무인격으로 그들의 주장을 반복하여 결국 중노위에서의 조정도 결렬되었다.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결의대회에 참가한 서울경인 분회장 및 운영위원 등 현장간부들은 사측의 무성의를 규탄하며 09투쟁을 위한 현장의 투쟁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하였다.





현장소식

가스공사지부, 이제는 파업이다!

가스공사지부가 6일 파업을 앞두고 내부 조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쟁명령2호가 공지되어 전 조합원이 투쟁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지부는 '황재도 지부장이 드리는 글'을 통해서 "노동자들이 단결되는 것이 우리가 살길이요,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파업 조직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부는 10월19일부터 전 지회가 야간농성에 돌입해 파업을 준비해 왔다.

현장소식

사회연대연금지부, 하나되어 강하게 투쟁하자

선진화분쇄 공투본 공동파업에 함께 하는 사회연대연금지부는 5일 홍성대 지부장 담화문을 통해서 "조직된 노동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보여줘야"한다며 "노동기본권 사수를 향한 투쟁에 어떤 탄압이나 불이익이 오더라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되어 더 강하게 투쟁하자"고 당부했다.
지부는 6일 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전국 지회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지회별 결의대회는 모든 지회가 하루씩 결합하며 조합원은 오후파업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공투본일정

투쟁일정

-5일 11시 철도 지방본부 필공 전면파업 (권역별)
-5일 18시 경북대병원분회 파업전야제
-6일 07시30분 경북대병원분회 파업
-6일 15시 선진화분쇄 공투본 파업출정식 (과천)
-6일 09시 사회보험지부 임시총회 (지회별)
-7일 19시 2009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여의도)
-8일 15시 2009 전국노동자대회 (여의도)

권역별 결의대회

- 16일(월) 광주, 전남, 전북권
- 17일(화) 부산, 경남, 울산, 통영권
- 18일(수) 대구, 경북권
- 19일(목) 대전, 충청권
- 20일(금) 서울, 경기,인천, 강원권

노조일정

지역별 부분파업

선진화 분쇄 공투본 투쟁일정에 맞춰 공공노조는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9일(대구), 10일(창원), 11일(광주), 12일(군산), 13일(서울, 안산(예정), 원주)에서 진행하며 가스공사지부와 가스기술공사지부가 해당 지회벼 2시간 부분파업을 통해 결합한다.
사회연대연금지부는 9일부터 16일까지 지부 자체 부분 순환파업에 돌입한다.
또한 사회보험지부는 11월6일 쟁위행위 찬반투표 이후 결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연금지부 전국지회순회 결의대회

선진화 분쇄 공투본 투쟁일정에 맞춰 사회연대연금지부는 전국지회별 순회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6일(본부,서울,경인), 9일(강원), 10일(충청), 11일(대경), 12일(부산,울산), 13일(경남), 16일(전북,광전)의 일정으로 현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노동_동향

동향

발전노조 - 4일 발전 5개사 사장단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 통보
가스공사지부 - 20일 국회에서 가스산업민영화법 관련 공청회 개최 예정

노동계

1. 양대노총 공공기관 공동투쟁 선언 - 공공운수연맹과 한국노총의 공공연맹이 '기만적 선진화 정책저지'를 위해서 공동투쟁을 선언했다.
2.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단식 돌입 - 미디어법의 '재논의'를 촉구하며 4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알림

서명운동

노조가 사회보험지부와 의료연대분과와 함께 의료민영화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국회에 의료민영화 입법을 반대를 요구할 것이다.
사회보험지부(http://www.ksiu.or.kr/)와 건강사회를위한네티즌행동(http://health4u.or.kr)을 통해서 온라인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전 실무강좌 개설

연맹과 공공노조, 운수노조가 공동으로 선전 실무강좌를 개설한다. 11월11일,18일,25일 서울상용직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실무강좌는 웹자보만들기, 유인물만들기, 프리젠테이션만들기 등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www.kpsu.net)
전화 : 02-468-1130 / 팩스 : 02-468-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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