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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저지 전국순회캠페인 첫날(17일) 표정

해피곰 2009. 11. 19. 22:01

 

의료민영화 저지 전국순회캠페인 첫날(17일)


서울 발대식 및 기자회견


갑자기 추워져 영하의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 가진 전국순회캠페인 발대식 기자회견에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여 그 열기가 뜨거웠다.

 

박은경 공공노조 조직국장의 사회로 조경애 범국본 집행위원장, 나순자 보건노조 위원장, 이상무 공공노조 위원장의 발언과

 

반명자 민주노총 부위원장, 송환웅 참교육학부모회 수석부회장님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 기자회견에는

 

 우리 지부를 비롯하여 보건노조, 공공노조, 공공노조 의료연대, 한국노총, 직장노조, 건강세상네트워크, 건치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자회견에 이어 전국 순회단이 나와서 인사와 결의를 밝히고 전국순회단 서울출발팀 4명은 의료민영화 저지 전국순회 첫출발지인 부산으로 향하였다.




제주 발대식 및 기자회견


한편, 제주에서도 공공노조, 공공노조 의료연대지부 등 제주대책위와 임석영 범국본 정책기획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진행된 발대식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여기에는 3사 방송을 비롯한 많은 기자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대책위와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은 “제주도 영리병원의 문제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국순회를 통해 이를 알려나가겠다”고 밝히고 부산으로 전국순회단에 합류하였다.


한나라당 부산시당 방문, 서면 선전전, 의료민영화저지 촛불문화제


오후 3시경 전국순회단은 일부는 서면 선전전으로 바로 향했고, 일부 대표단은 한나라당 부산시당을 방문하여 사무처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리병원 도입과 의료민영화정책이 결코 서민들에게 이롭지 않은 정책”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도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이어 경제자유구역인 부산에서도 영리병원 도입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제주도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산시민들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회적 논란을 낳을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특히 복지위, 행안위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의 입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서면 선전전에는 우리 지부 부산지회 동지들과 공공노조 부산지역본부, 보건노조 부산지부가 참여하였고, 7시15분부터 의료민영화저지 부산 촛불문화제는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부산지역본부 참여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시까지 진행하고 1일차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