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건강/요가·명상·뇌호흡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운으로 뇌 느끼기'

해피곰 2010. 3. 10. 14:40

만약 뇌를 꺼내서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마구 주물러 운동을 시킬 수 있다면? 적어도 뇌를 치료하거나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아주 간편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가 알다시피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주 불가능하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기 에너지’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뇌를 마사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기운 느끼기’를 통해 손의 느낌을 민감하게 한 다음 기운으로 뇌를 느껴보도록 합니다. 손 사이에서 느꼈던 것을 그대로 뇌로 연장하기만 하면 됩니다.

먼저 자신의 손을 뇌라고 상상해보세요. 좌뇌를 왼손, 우뇌를 오른손이라고 가정해봅니다. 손을 뇌라고 생각하는 즉시 감각신경에 의해 손과 뇌가 연결됩니다. 그리고 손의 움직임과 뇌를 연결시키도록 합니다. 숨을 들이쉬면 손이 벌어지면서 뇌가 팽창하고, 내쉬면 손이 오므라들면서 뇌가 수축합니다. 두 손 사이에서 느꼈던 자력감을 뇌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뇌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굳었던 곳이 부드러워지고,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며, 따라서 자연히 산소공급도 원활해집니다.


1. 손으로 기운 느끼기’에 이어서 시행한다.
2. 손으로 기운이 잘 느껴진다면 천천히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머리와 손 사이에 약 3~4cm의 거리를 두고 머리를 감싼다.
3. 손에 느껴지는 에너지의 감각에 집중하고 뇌를 느껴본다.
4. 뇌의 에너지가 느껴지면 손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며 그 느낌을 키워본다.
5. 왼손을 좌뇌, 오른손을 우뇌라고 상상하며 손이 벌어지고 오므라짐에 따라 뇌도 같이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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