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건강/요가·명상·뇌호흡

뇌의 노화가 건강을 좌우한다!

해피곰 2010. 4. 15. 13:02

여러 가지 노화의 증상 중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기억력 감퇴와 학습능력 저하 등 뇌기능의 노화이다. 사실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두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기억이란 인생의 기록이자 자신의 정체성과 인격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노화가 뇌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신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 등으로 인한 뇌세포가 파괴되고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수상돌기의 수가 줄어드는데 그 결과는 기억력 감퇴, 정보처리 능력 저하, 학습능력 저하,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뇌의 노화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뇌세포의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뇌의 노화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충분한 수면
뇌가 적절한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며 이러한 휴식은 대부분 수면시간에 이루어진다.
 
휴식
명상, 산책, 음악감상, 짧은 낮잠 등을 통해 뇌를 쉬게 하자.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잠깐이나마 벗어나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윤활유와 같은 작용을 한다. 단 10분 정도의 휴식으로도 뇌는 다시 생기를 찾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증진시켜 뇌세포 보호효과가 있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조깅이나 속보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을 많이 움직이자
손을 흔히 제 2의 뇌라고 부르는데, 대뇌 운동 중추의 30% 정도를 손이 차지하는 것을 보아도 손가 뇌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손 운동은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