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당대회 개최…진보신당 통합승인 결정

민노, 당대회 개최…진보신당 통합승인 결정     민주노동당은 18일부터 이틀간 당 대회를 열고 진보신당과의 통합을 위한 '진보정치대통합 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진보진영 연석회의) 최종 합의 문'을 승인한다.   민노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 대회를 열고 당 운영 등과 관련해 토론을 벌이 고 오는 19일 대의원 투표로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 방침의 건'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노당 대의원 내 진보신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이견이 표출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당 대회에서 합의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노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진보진영 연석회의는 오는 9월까지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키로 최종 합의했다.   한편 진보신당은 오는 26일 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합의문 승인 여부 를 결정할 계획이다.    장진보 기자 viviana4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