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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으면서 톡톡톡 두피를 자극하자

해피곰 2011. 11. 13. 20:21

머리 감으면서 톡톡톡 두피를 자극하자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평균 70~8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또 자란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거나 한 부분이 집중적으로 빠지면 이를 탈모증으로 본다. 빗질을 너무 많이 하거나 심하게 잡아당겨 땋는 경우에도 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고, 고열이 난 뒤 6주 내지 3개월 사이에는 머리가 많이 빠지기도 한다. 갑상선 질환이나 심장 질환 때문에 복용하는 약물, 항암제, 관절염약 등도 탈모증의 원인이 된다. 큰 수술을 받은 후 2~3개월 사이에도 머리가 많이 빠지며, 출산 후나 스트레스, 정신 질환이 있을 때도 많이 빠진다.

 

탈모증은 신장 기능과 관련이 깊다. 신장 기능이 활발하면 정력이 왕성하고 활동적인데, 그것이 머리카락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옛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검고 윤기가 나며 털이 많은 사람을 훌륭한 신랑감으로 꼽았다.

두피 마사지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서 뒤통수까지 머리를 쓸어 넘긴다. 36회 반복한다.
열 손가락으로 앞머리, 뒷머리, 옆머리로 나눠서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준다.
손톱으로 아프게 두드리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두드려야 한다
머리에 혈이 열리면서 기가 잘 돌고,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면서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