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논산의보조합(지금에 건보공단)시절 같이 근무했던 지소장 출신 동기생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직하고 부모님이 관리하던 과수원으로 돌아갔지요
벌써 18년 이 훌쩍 지났고...
저도 논산을 떠난지 어언 15년이 다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이사람 저사람 만나던중 ...
은진쪽에 출장갔다 돌아오는길..바로 길옆이 과수원이고..감을따는 이제는 과수원과 농원을 운영하는 백종현 동기생을 만났지요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넘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단에 농원에서 직접 출하하는 단감과 대봉감(홍시용)을 소개했는데..
하루만에 수확 예상량을 초과하여 일부항목은 매진되었습니다.
어제는 오후에 반차를 내고 감을 따서 고르고..포장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아무런 바램없이 남을 돕는다는 것이 바로 이런 기분이구나를 오랜만에 느꼇습니다.
암튼 고향인 논산으로 근무처를 이동한 저에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ㅋ
고향에서 좋은 기운을 듬북 받으면서 요즘은 행복에 취해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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