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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4시부로 철회..현장투쟁으로 전환

해피곰 2009. 3. 11. 17:36

[3신] 연금지부 26일부로 파업철회
26일 24시부로 철회..현장투쟁으로 전환



<3신>
사회연대연금지부가 26일 24시부로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투쟁으로 전환한다.

홍성대 사회연대연금지부장은 26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앞에서 열린 파업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반경 1층에서 단식농성을 하다 결의대회 장소에 도착한 홍성대 지부장은 “26일 24시부로 파업을 중단한다”며 “그러나 집행부는 단식농성 등 법안저지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지부장은 “향후 지부는 쟁의대책위원회와 현장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의 활동뱡향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어제와 오늘 함께 추운 여의도 한복판에서 함께한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금지부는 25일에 이어 이날도 1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징수공단 졸속통합’ ‘연기금 민간위탁’을 규탄했다.




<2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25일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4대 보험 징수업무를 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상임위 전체회의는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표결이 이뤄졌다. 심지어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의 일방적 처리해 반대하며 퇴장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위원장이 없는 가운데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이 대신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지부는  상임위 통과 이후에도 파업을 이어가기로 하고 이후 투쟁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홍성대 지부장은 삭발,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투쟁을 강고하게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1신>
사회연대연금지부(지부장 홍성대)가 25일부터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이 날 11시 여의도에서 1,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여 “국민연금 파탄저지 및 연금주권 수호를 위한 공공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부터 홍성대 사회연대연금지부 지부장은
를 위해 민주당사 1층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해 총파업 출정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길 수석부지부장이 지부장의 호소문을 대신 낭독하며 “조합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열심히 싸우겠다”고 파업의 결의를 다졌다.
 

이영원 공공노조 위원장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불신을 걷어내며 국민을 위한, 국민을 책임질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가 되어야 한다”며 “사회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투쟁하자”고 역설했다.
 

임성규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08년 촛불 이상의 촛불을 만들어 우리 현장의 요구를 쟁취해 사회공공성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비정규직지부 조합원들은 “동지를 향한 사랑을 담아서 노가바를 만들었다“며 대중가요를 개사한 노가바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노동기본권 탄압, 적용징수공단 졸속통합, 노동자생존권 말살, 반사회보험 정책을 박살내는 상징의식을 갖고 출정식을 마쳤다.


이후일정

- 25일 13시30분 총파업 결의대회

- 26일 오전 한나라당 의원 항의방문

- 26일 13시 총파업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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