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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과 초감각인지능력(ESP)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해피곰 2010. 4. 3. 00:01

 

초감각적 인지능력(ESP)이 나타나는 사람을 과학적으로 인정한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 그것이 어떻게 해서 가능한지, 인간의 어떤 부분에서 일어나는 현상인지는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낸 바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능력하면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나타나는 잠재현상이라기 보다는 어떤 특정한 인간이 지닌 초인간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해 온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것은 뇌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간혹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뇌호흡은 뇌 감각 깨우기, 뇌 유연화하기, 뇌 정화하기, 뇌 통합하기, 뇌 주인되기의 5단계의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뇌호흡의 1차적 목적이 건강증진인 만큼 뇌호흡 1단계인 뇌 감각깨우기만 해도 몸이 많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뇌호흡 4단계인 뇌의 신피질, 구피질, 뇌간이 하나로 통합하는 뇌 통합하기 과정에서 이러한
초감각적인 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이 나타나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3세에서 14세의 어린이들한테서 이러한 현상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초감각적 인지현상(ESP)을 보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FMRI(뇌기능 영상)를 촬영하거나 뇌파를 측정해 보면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납니다.
눈으로 도형이나 색깔을 인지할 때는 시각 중추가 있는 뇌의 후두엽이 활성화되었고, ESP를 통해 도형이나 색깔을 인지할 때는 추론과 의식을 관장하는 고차원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ESP과정에서는 뇌 전반에 걸쳐 알파파의 파워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실험결과를 감안할 때 초감각인지능력은 전전두엽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뇌파가 알파파로 떨어지는 집중된 이완 상태가 될 때 발현된다고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뇌호흡 수련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아직 과학에서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초감각인지분야를 뇌를 기반으로 해서 연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