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핵 다스리기 2 - 생활습관 바꾸기

"불안, 초조에서 벗어나는 생활습관 바꾸기"

불안감, 초조, 긴장감 등 우리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이러한 감정들을 조절하고 다스리는 곳이 뇌의 기저핵입니다. 기저핵에 문제가 생기면 과도한 불안감이나 동기화, 반대로 주의력 결핍등의 장애가 오게 됩니다. 기저핵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 적이 있는데요. 이처럼 중요한 기저핵을 생활습관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미래를 예언하는 자동적인 부정적 사고를 제거합니다.

실패, 고통, 불행한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종종 인간관계에 있어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명확한 사고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전부 믿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최상의 결과를 예측합니다.

긍정적인 태도로 미래를 보는 것은 행복의 열쇠입니다. 기저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가장 최악을 예측하는 경향이 있고, 그 결과 자신의 예측에 의해 나쁜 일이 일어나는 데 일조합니다. 관계에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면, 그렇게 되기 위해 행동하게 되고, 보다 쉽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것입니다. 매일매일 최상의 것을 바라는 습관을 들입니다.

3. 호흡을 조절합니다.

불안, 긴장, 통제에서 벗어난 행동 전에는 호흡이 얕아지거나 빨라집니다. 불안이나 긴장 상황에서 배우자에게 반응하기 전에 심호흡을 하고, 그것을 3초 간 유지한 다음 아주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이런 방식으로 3회 내지 4회 심호흡을 하고 나면 뇌는 산소로 가득 차게 되고, 더욱 이완되는 것을 느끼며,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구체적인 수련법은 [기저핵다스리기] 편에서 소개하였습니다.

4. 갈등을 잘 다스립니다.

갈등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은 건강한 관계를 이루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부부들이 서로의 차이를 묻어 버리거나 갈등을 다루지 않고 미루면 언제나 불안, 긴장 그리고 파괴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관계에서 타협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기술을 발달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절하고 공손한 태도로 갈등을 다루는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배우자가 사물의 긍정적인 면을 보도록 돕습니다.

배우자가 나쁜 것보다는 좋은 것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미래를 예언하는 자동적인 부정적 사고를 없애는 데 힘을 합해 주도록 합니다.

2. 배우자의 불안이나 부정적인 예측에 짜증내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말이나 어루만짐으로 배우자를 달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