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스리고 싶다면
팔을 뻗어 앞뒤로 움직여라
우리 몸의 양 가슴 사이에는 아주 중요한 기운의 길이 흐른다. 그런데 이 곳은 감정의 상태에 따라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으면 금세 딱딱하게 굳고 막혀버린다.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연히 이 부위가 막혀 있게 마련이다.
우리가 가슴이 자주 답답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곳이 막히면 깊은 호흡을 할 수 없고 두통이 심해지며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이 동작을 하고 나면 가슴이 시원해지며 호흡이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팔 뻗어 앞뒤로 박수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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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서서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어깨에 힘을 뺀다.
- 두 팔을 앞으로 뻗어 가슴 앞에서 박수를 친다.
- 다음엔 두 팔을 뒤로 뻗어 손뼉이 마주치게 한다.
- 같은 요령으로 10회 이상 반복한다.
- 반복할수록 등 뒤에서 양 손바닥이 만나는 위치가 점점 가슴 높이에 가까워지도록 유의한다.
- 두 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서서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어깨에 힘을 뺀다.
팔을 충분히, 그리고 최대한 뻗는 것에 유의한다. 앞에서 손뼉을 칠 때는 등을 둥글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뒤로 손뼉을 칠 때는 가슴을 활처럼 휜다는 느낌으로 가능한 한 동작을 크게 한다.
어깨가 부드러워지면서 오십견이 예방된다. 가슴이 답답할 때, 얼굴이 상기될 때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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